제가 언더케이지를 처음 알게된게 작년즈음... 갤럭시노트3 리뷰를 보고 찾아왔습니다.

재밌고 깔끔한 리뷰. 보기도 편하고 짧은대신 내용은 알찬 리뷰를 보고 언더케이지의 팬이 되었네요.

하지만 좋은 곳이면 사람들은 알아 보는 법. 사람들이 조금씩 많아졌습니다.

홈페이지도 깔끔해지고 사람들이 많아지니 이런저런 의견도 많고 정보공유도 잘되는 사이트가 되어갔...는데

사람이 확 많아지긴 시작한건 올 초즈음부터였던거 같네요 한 4월 즈음 부터인듯 싶어요

그때까지만 해도 좋았는데...

원 플러스원 사건이 터집니다. 새로 오신분들이 대거 많아졌는데, 이때 입소문을 탄 모양인지 정말 많은 유저분들이 오셨습니다.

이제 언더케이지도 메이저가 되는구나 기뻤는데...

요즘보면 여기가 언더케이지인지 네이버 IT뉴스 댓글란인지 헷갈리기 시작하네요.

삼성이 잘났네 애플이 잘났네 너네는 뭐가 문제가 됬네 이번에 만들었는데 개 쓰레기네 좀 수위가 심해지는 말들도 많구요

그렇게 어린층은 별로 없다고 생각하는데 뭐 명품도 아닌 그냥 핸드폰 제조사 하나가지고 이러네 저러네 너무 시끄러운거 같습니다.

진짜 막말로 비싸봐야 고작 100만원밖에 안하는 기계인대 말이죠.

좀 심하게 말을 하자면  나이먹고 그러면 정말 추해보입니다.

요즘 프리보드가 너무 지저분해서 넋두리 한번 했네요. 이런 좋은 사이트에서 서로 싸우지 말자구요.

ps. 요즘 언더케이지 리뷰가... 조금 지저분한거같습니다. 물론 광고수익도 필요하고 서버유지비 ,촬영 , 제품 공수 등 돈이 많이 들어가는건 알지만

처음에 광고나오는건 괜찮은데, 중간중간에 나오는건 조금 거슬리네요.

이번 리뷰 중간에 샘플샷 보기같은것도 제 생각엔 필요 없어보이기도하구요. 중간에 뜨면 명품리뷰를 보는데 방해가 되는 느낌이라서...

어차피 F717님께서 홈페이지에 샘플샷을 올려놨습니다. 하면 어차피 보러 올 사람은 보러 옵니다. 관심없는 사람은 그런거 박아놔도 안와요...

광고는 좋지만 처음과 끝부분에. 리뷰 진행중에는 다른거 안넣으셨으면 더 보기가 수월 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