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상태를 본다면 삼성의 카피주의 기회주의 운영박식의 한계가 조금씩 더 다가오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핸드폰 시장의 수익 (점유율 말고 수익!) 을 볼때 아이폰이 80% 이라면 나머지 20%를 안드끼리 나눠같은 구조입니다.

그 20% 중에서 삼성이 가져 가는게 거의 다 였지만 그것도 이젠 힘들어 보입니다.

그 증거는 얼마전 부터 나오고 있는 5분기 내내 어닝 쇼그와 30%이상의 YY 수익 감소, 그리고 겔노틈 4의 자국 빠른 출시,

엉망진창의 품질관리는 논외로 치고, 본진인 한국에서라도 일단 숫자 뻥튀기 하려는 노력이 너무 뻔히 잘 보입니다.

알파는 벌써 가격 낮추려고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안드로이드 L 로 갈타타면서 노트 4를 지금 저 가격 주고 산다는건 말도 안되는 일이에요. 

IT 취미가 아닌 일반 사람들은 폰을 최소한 2년 씁니다. 

2년 약정으로 쓰기에 노트 4는 무리에요. 한 1년 되면 큰 돌덩이 처럼 느껴질거에요.

게다가 중국이 치고 올라오고 가격은 정말 깡패 수준입니다. 몇년 후면 금방 따라잡을거라 거의 확신하구요.

그렇게 되면 한국시장빼고 다른 시장에서는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 중국 폰을 쓰게 될겁니다.

이래서 예전부터 하드웨어에 올인하지 않았죠 똑똑한 애플과 구글은요. 

수입 자체는 애플이랑 구글의 소프트웨어가 거의 휩쓸고 하드웨어는 돈이 안되요.

삼성은 이번 노틈 4에서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두지 않으면 더 힘들게만 됩니다.

5분기 내내 마이너스, 노키아가 이랬었죠.

15밀리언으로 팔것이라 예상하는 노틈 4, 하지만 15밀리언을 파는게 아니고 15밀리언을 해외로 보낼것이다라는 뜻이지, 판매율이랑은 전혀 상관 없는일이구요.

타이젠은 올 여름에 나온다 그랬는데 나오지도 않았죠.

타이젠이 엄청난 성공을 거두면 또 달라지겠지만 지금 현재 상태로 삼성은 아주 힘든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