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이폰5 사용 중입니다. 지금껏 아이폰 쓰면서 다른 건 몰라도 제발 큰 화면으로 좀 나와 주기를 바랐고 실제로 그렇게 됐는데, 절연테이프야 케이스 씌우면 안 보일 테니 상관없지만 벤드게이트가 발목을 잡네요... 아이패드가 있어서 가능하면 아이폰으로 계속 가고 싶었고 풀HD 때문에 6+를 고려하고 있었는데, 벤드게이트 때문에 정 산다면 상대적으로 작아서 그나마 휨이 덜할 거 같은 6를 살 거 같습니다. 6s에서는 좀 나아질까요?

아무튼 5보다는 큰 화면으로 쓰고 싶다는 생각에 몇 가지 방안을 생각해 봤는데,,,

1. 적당한 가격의 안드로이드 공기기를 구매해 쓰면서 6s가 나올 때까지 기다린다. 6s에서는 휨 개선하고 2GB 메모리를 올려줄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품고...
2. 6s가 나올 때까지 이대로 기다린다. 역시나 1번의 희망을 품고.
3. 그냥 아이폰6를 산다. 하드케이스 같은 걸 끼얹으면 덜 휘려나?

사족: 1번의 경우, 1년여 정도만 쓸 거니까 대략 50~60만 원대로 생각하고 있는데 어제 엑젯3 개봉기를 봤더니 꽤 끌리네요 으아아아...

아무튼 1~3번 중 뭐가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