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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키마 핑크 조합 장전중입니다. | 추천 | 0 | IP 주소 | 59.2.xxx.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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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R3B3LL10N | 날짜 | 2019.10.09 21:10 | 조회 수 | 501 |
1년 넘게 써서 옆의 고무 돌기가 벌어져버린 만원짜리 J202마우스를 뒤로 하고 레이저 아비수스 엘리트를 구매했습니다. 근데 아비수스 엘리트는 현재 오버워치 디바 에디션 밖에 없더라고요. 뭐... 언제까지 갈 한정판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디바 에디션으로 샀습니다. 그것도 마우스 패드랑 합쳐서.
근데 참.. 이게 블리자드 라이센스 값인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참.. 상위 마우스인 데스에더 크로마보다도 비쌉니다. 정가 7만9천원에 레이저 골리아투스도 에디션 맞춰서 사면 7만9천원+2만9천원이니까 10만8천원이네요.
그런 이유로 중고나라에 눈길을 돌렸습니다. 사실 아비수스 자체가 센서 그립감 등 성능이 저가 마우스 치고 꽤 좋은데도 불구하고 3버튼 마우스라는 태생적인 한계 때문에 매물이 널렸습니다.
그러다가 이제 레이저 아비수스 엘리트+레이저 골리아투스 둘다 디바 에디션인 제품을 묶어서 파는 분이 있길래 냉큼 샀습니다. 31000원이네요. 사놓고 몇시간만 사용한 것 치고 가격이 괜찮더군요. 특히나 저 위의 이해할 수 없는 가격을 보면 더욱요.
일단 구매하고.. 키보드도 핑크로 맞춰야 하기 때문에 박스에 있던 앱코 K6000 엘리트를 다시 꺼냈습니다. 기존에 쓰던 블랙위도우 얼티밋 스텔스 2016은 기본적으로 레이저 아비수스 엘리트랑 시냅스 버전이 다르기에(전자는 2.0 후자는 3.0입니다) 어짜피 같이 써봤자 의미가 없으니 차라리 색계통을 비슷하게 갈려고 하네요.
여튼 K6000은 스위치 불량까지 굴리고 굴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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