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캔이 있으나마나라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고요.

끼우고 버스 엔진소리를 옆에 두더라도 엄청 잘 작동합니다. 저음 구간은 팟 프로와 비슷하다던데 이건 맞는 것 같습니다.
물론 중고역대는 거의 못 막아내는데 차음도 잘 안될 뿐더러 이름 그대로 라이브로 목소리와 주변환경 소리는 들려준다는 컨셉인거 같습니다. 안되니까 이름을 그렇게 지었을 수도 있고요 ㅋㅋ
오히려 대중교통 많이 타고 다니는 저한테는 목소리는 그냥 통과시켜주는게 더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베이스가 상당히 짱짱해서 기존 버즈로는 묻히던 저음구간이 선명하게 분리됩니다. 대신 버즈처럼 일렉, 고역대가 중요한 노래들은 찰지지가 않아서 아쉽네요. 근데 사용감 자체는 커널형이랑 비슨한 혼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