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차에도 관심이 많으신가봅니다 | 추천 | 0 | IP 주소 | 220.85.xxx.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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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Gpro2x | 날짜 | 2014.12.02 01:23 | 조회 수 | 1065 |
생각해보니 88년도에 나온 소나타 그랜져 XG, 07년도 TG 그리고 오피러스.. 이게 딱 좋더라구요 내장재는 8,90년대 소나타가 가죽 바느질이나 플라스틱 품질도 좋았던걸로 기억납니다 같은 차대라고해도 그랜져와 오피러스는 급이 다른게 확 느껴질 정도로 타게되면 느끼게 되더라구요 만족도는 XG가 여러모로 좋았습니다 여성 디자이너의 작품이라고 하던데 정확한건 모르겠습니다 뽑기 운이 좋았던건지 잔고장도 없고, 조용하고, 적당한 크기에 고급스럽구요 승차감이야 침대라고 욕 들어도 전 괜찮았습니다 이때 나온 엔진음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구요.. 군시절 이 차가 사단장 차였는데 매일같이 봐도 질리지가 않던.. 사고로 폐차 시키고 전 잘 살아남았고(?)ㅎㅎ TG로 갔습니다 요맘때쯤 나온 차들이 그래도 단점을 보완하려하고 잘 만들기위해 노력했던거 같아요.. 능력이 된다면 크기는 작아도 외제를 생각하고 있어요 파사트가 요즘 눈에 들어오긴 하는데 차가 고장나질 않네요^^;;; 안전하고 실용적이고 기본이 되어있는 차가 좋아졌다고 해야 할지.. 전엔 그래도 남들 눈 봐가며 약간 무리하긴 했는데 비슷한 가격이 되었기도하고 이것저것 따져보니 외제가 오히려 득이 될거 같아서요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거라.. 가장 만족하셨던 차가 무엇인지 갑자기 궁금해져서.. 폰 관련 글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그나저나 G pro2.. 모바일, pc버전 둘다 글쓰기 진짜 불편하군요.. 어느 사이트던지 진짜 이 폰은.. 메일 보내는건 포기한지 오래구요ㅎㅎ 하.. 노예 약정이 있어서 바꾸지도 못하겠고ㅠ 전혀 문제 없이 썼던 노트2가 그리워지네요.. (언터케이지 문제가 아니라 이 폰이 좀.. 그래요..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