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박스 순위권이었지만 수입이 없는 고딩입장에서 6만9000원 덜컥 쓰기 뭐해서 그냥 반납하고 구경다녔습니다

익숙한 업체도 있었고 중소기업도 많이 참여 했습니다

일단 들어가니 드론관련 업체에서 드론을 막 날리더군요 물론 사람다치지 않게 정지해 있거나 높게 떠있었습니다

가격은 확실히 인터넷 최저가 보다 싸긴 했지만 대기업 제품은 중소기업가격에 거의 근접한 정도 였습니다. 물론 대기업 브랜드 값이 있겠지만 막 사고싶다는 마음은 안들더군요

예상외로 50대 정도로 보이는 중년 아주머니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TV나 가전제품도 판매해서 그랬나 봅니다.

애견간식을 파는 곳이 있어서 그냥 저희집 개한테 줄 간식이나 사들고 왔습니다.

특별한 행사로는 럭키박스(6만9천원에 무작위로 박스를 하나 사는건데 안에는 무조건 6만9천원 이상의 값을하는 물건이 들어있음, 선착순) 경매 (운영분 말씀으로는 일정가격이상을 부르면 그냥 가위바위보로 가져가게 하셨답니다)가 있습니다

만약 가시면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 한세대 전 물건을 인터넷 최저가 보다는 싸게 살 수 있을 정도로만 생각하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