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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지프로2 롤리팝 느낀 점들 | 추천 | 0 | IP 주소 | 222.235.xxx.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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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칼슘두유 | 날짜 | 2015.02.18 21:14 | 조회 수 | 1602 |
롤리팝 업그레이드하고 공초한 후 2주 정도 사용해봤습니다. 일단 기본 아이콘들이 이전 촌스러운 모양에서 g3처럼 깔끔해진 플랫 아이콘으로 바뀐 점은 맘에 듭니다. 그리고 셀카를 찍을 때 손을 펴고 있다가 주먹을 쥐면 321 카운트가 들어가는 기능도 새로 추가되어서 셀카 찍기 편리한 점도 있죠. 기존 메모 기능이 q메모에 통합되고 순정 동영상 어플이 갤러리에 통합된 걸 모르고 화면의 아이콘들이 먹통이 되어서 당황한 일도 있었습니다. 이런 변화는 딱히 불편을 못 느꼈습니다. 그런데 왠지 배터리가 킷캣 때보다 빨리 닳는 느낌이 드네요. 화면을 켜고 있기만 해도 1%씩 금방 닳는게 눈에 보여서 참... 킷캣 때는 이 정도까진 아니었는데 말이죠. 또 노크코드 기능이 가끔 잘 먹히지 않습니다. 킷캣 때는 너무 빨리 누르지 않는 이상 무리 없이 사용했는데, 하루나 이틀에 한 번쯤 노크코드를 눌러도 화면이 켜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상태에서 뒷면의 볼륨키를 눌러보면 잠금화면이 아니라 그냥 홈화면이 켜지네요. 즉, 잠금은 풀렸는데 화면이 켜지지 않는 겁니다. 노크코드를 새로 지정해도 이러네요. 자주 이러는 게 아니니 그냥 쓰고는 있지만, 신경이 거슬리게 하는 문제입니다. 혹시 다른 분들도 이런 증상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번 롤리팝 업그레이드는 못 써줄 정도의 개적화는 아니지만서도 차후 다시 업그레이드가 필요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