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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신입니다 네.
오늘도 폰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여기서 폰카는 G4나 카메라폰이 아닌 일반 스마트폰 카메라를 의미합니다)
저번에 사진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빛'이라고 했습니다. 최적의 장소, 최고의 사진작가라도 빛의 양, 빛이 비추는 방향, 빛의 세기, 각도 등에 따라 망작이 나올 수 있습니다.
애초에 사진이란 게 빛을 담고 새기는 작업이니 당연한 얘기이기도 합니다.
일단, 첫 번째 사진은 그냥 '오토(자동)모드'로 찍은 겁니다. 분명 기능 설명에는 '자동으로 노출을 조절하여 최적화된 밝기로 찍는 모드'라고 하지만 딱 봐도 빛이 지나치게 많아 너무 희끄므리하게 나왔습니다.
폰카뿐만 아니라 모든 사진촬영 상황에서 자주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카메라라면 "조리개를 조여야지! iso설정을 바꿔야지!"란 말이 나오겠지만, 그딴 거 폰카에 안 나옵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첫 번째는 '노출값' 조정입니다.
카메라 키고 위에 설정들어가면 분명 노출값 조정이 있을겁니다. 대부분 '0'에 맞춰져 있는데 여기서 조금만 손 봐주면 두 번째 사진과 같은 빛이 적당히 들어간 사진으로 바뀝니다. (-로 가면 어두워지고 +로 가면 밝아집니다)
오토모드를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사실 상 폰카에서 오토모드는 P모드 기능까지 겸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오토모드 쓰시더라도 그냥 찍지 마시고 작은 변화로 사진을 바꿀 수 있습니다!
이상 김나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