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삼성전자, 북미 점유율 1위 재탈환, 글로벌 1위 수성 | 추천 | 0 | IP 주소 | 115.139.xxx.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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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나신 | 날짜 | 2016.05.03 17:37 | 조회 수 | 589 |
삼성전자가 3월 북미 시장 점유율 1위를 재탈환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8.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기존 1위 업체인 애플의 23.0%를 5.8% 차이로 따돌렸습니다. 물론 전통적으로 갤럭시S 시리즈를 출시하는 4~5월은 삼성이 아이폰 시리즈를 출시하는 9~11월은 애플이 우세한 점유율을 보였지만, 작년 갤럭시S6, 엣지 출시의 경우 1.8%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5.8%란 큰 차이로 이긴 점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웰메이드'라 평가받는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의 판매량이 이같은 결과를 이끌어낸 걸로 분석합니다. 다만, 아이폰SE의 판매량은 아직 집계되지 않은 상태라 4월 정도 되면 애플의 전략이 어느 정도 통했는 지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듯합니다. 이외 LG는 아직 G5 출시 전임에도(3월 기준) 17.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2위 업체 애플을 5.9% 격차로 따라잡았습니다. 이는 기존 G4 출시 이후 결과보다 더 긍정적이어서 G5 출시 후 북미시장 내 점유율 반등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더 적으면 LG는 3월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에서 4위를 차지하면서 여러 중국업체를 누르고 글로벌 TOP 5를 다시 탈환했습니다. 1위는 삼성 2위 애플 3위 화웨이 4위 LG 5위 ZTE 6위 오포 7위 샤오미 8위 비보 9위 쿨패드 10위 TCL - 알카텔 순으로 10위권 중 7개를 중국업체가 싹쓸이 했습니다. 다만, 중국업체 중에서도 오포와 비보가 신흥강자로서 점유율이 치솟았으며 반대로 샤오미는 점유율 하락, 레노버 - 모토로라는 아예 10권에서 사라졌습니다. ------- 오포와 비보가 상당히 선전 중이군요. 특히, 오포의 경우 가격이 생각만큼 싸지 않은데도 불구한데 고무적인 판매량을 보이는 걸 보면 제2의 화웨이를 기대해도 될 듯합니다. 그리고 모토로라는 정말.... 어떤 주인을 만나든 답이 없는 건가 (레노버는 PC에 집중하는 걸로...)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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