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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스마트폰에 감압식 터치가 더 좋다고 한 회사 | 추천 | 1 | IP 주소 | 58.145.xxx.1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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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ais0509 | 날짜 | 2019.08.02 08:10 | 조회 수 | 1659 |
10년전 스티브 잡스가 스마트폰에 스타일러스 팬이 필요없다고 했다고 조롱받는데 반면에 10년전 스마트폰에는 정전식 터치보다 감압식 터치가 더 우수하다고 주장한 회사가 있습니다. 누굴까요? 바로 삼성전자입니다. 참 회사나 CEO의 10년전 발언으로 조롱하는 것 보면 참 우습죠. 삼성전자는 10년전에 감압식 터치가 좋다고 주장한 회사고, 불과 몇년전만해도 상대방 일체형 배터리를 조롱하고, 이어폰 잭 없앤걸 조롱한 회사죠. 현재는 모든 라인업이 일체형 배터리, 정전식 터치 체택했고, 일부 라인업들은 이어폰 잭을 없앴죠. 애플이건 삼성이건 어떤회사건 10년전 발언으로 조롱한다는 것 자체가 코미디고, 10년전 스타일러스는 물론 와콤펜도 있었지만, 휴대폰에 쓰이는 팬은 우리가 생각하는 애플펜슬, 삼성S팬 수준의 팬이 아니였고, 신용카드 단말기에나 쓰이는 그 수준의 스타일러스 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당연히 손가락으로 터치하는게 더 나았던 것이죠. 이후 나온 노트가 그런 의미에서 대단한 제품이였던 것이고요. 지금 시점에서 스티브 잡스의 발언이 조롱받을만한 발언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애플이 아이폰에 팬슬을 도입한다 한 들, 그게 10년전 발언을 거스른다고 욕먹을 결정인지도 모르겠고요. 그런 논리면 삼성은 신형폰들에도 감압식 터치를 넣어야죠. 10년전에 감압식이 더 좋다고 했으니까요. 물론 가장 중요한건 아이폰에 팬 들어간다는 루머는 몇년전부터 해마다 있던 루머라 신빙성이 전혀 없죠. 믿을만한 소스나 증거가 있는것도 아니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