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안드로이드 폰 제조사의 중급기 전략의 대폭 수정이 필요합니다. 이번 아이폰SE(2)가 분명 완벽한 폰은 아니에요. 디자인도 구닥다리에 카메라도 현시점에서 플래그십 대비 구릴게 뻔하거든요. 램크루지는 여전하고요. 안드로이드였으면 망했겠죠. 핵심은 가격과 애플이라는 브랜드입니다. 구닥다리 디자인은 애플만의 감성으로 바꿔졌고 카메라도 안드로이드에서 55만원에 이만한 카메라와 AP 흔치 않을걸요? 램 작은거야 ios의 최적화면 다 씹어먹겠죠. 아이폰의 인식이 어떤가요? 비싼 폰. 하지만 젊고 인싸들이 쓸 것 같은 폰. (폰에서는)고급 브랜드죠. 브랜드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의 저렴한 폰의 출시. 얼마나 매력적인가요? 사고 싶었으나 비싼 가격에 망설이던 젊은 소비자층과 신흥국들한테 "나를 사!"라고 외치는 느낌입니다. 삼성 빠인 저도 하나 지르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드네요. 안드로이드 폰에서 55만원에 865보다 좋은 성능을 내며 카메라도 모나지 않고 스테레오 스피커에 방수방진을 가지며 마감도 잘되있는 폰은 없다고 장담합니다. 그냥 이 폰은 미쳤어요. 모든 중급기 폰을 씹어먹을거에요. 판매량이 줄어가는 애플한테 단비가 되어주겠죠. 삼성 분발하세요. 이러다 위로는 아이폰12에 아래는 아이폰SE와 중국 회사에 먹힐거에요. 당장 더 힘을 내야 생존할 수 있어요 LG야 지금 분발해도 망할거고 (벨벳. 매스 프리미엄 밀며 예상 가격 80) 픽셀도 미친 가격 정책을 전면 수정해야 생존할 수 있을겁니다. 원플러스나 샤오미도 가격 갈수록 오르는데 살아남으려면..? 글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