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게시판 보다가 잠깐 말씀드립니다. 

충분히 그러실 수 있어요. 여기는 인터넷 공간이고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죠. 그 의견을 옳다 그르다 할 수 없는겁니다. 서로 갖고 있는 생각이 다르니까

하지만 때로는 의견을 표출할 때 자신의 생각을 있는 그대로 표출하는 것이 아닌 충분한 고민과 생각을 하고 자신의 말을 되돌아본 후에 얘기해야할 필요도 있습니다.

저도 어린 나이에는 잘 몰랐지만 겪다보니 제가 한 말이 스스로 부끄러울 때가 있고 큰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아직은 잘 모르실 수도 있습니다. 충분히 그럴 나이 이시고 이해합니다. 하지만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스스로에게 부끄러울 행동만 안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