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board
�� �б�
제목 (저도 뒷북)갤럭시S8, 갤럭시S8+ 만져보고 왔습니다. (by NASIN) 추천 1 IP 주소 115.139.xxx.17
글쓴이 김나신 날짜 2017.04.01 00:22 조회 수 1631

03314191.JPG

03314192.JPG

03314195.JPG

03314198.JPG

03314199.JPG

03314200.JPG

03314202.JPG

03314204.JPG

03314206.JPG

03314208.JPG

03314209.JPG

03314211.JPG

03314212.JPG

03314213.JPG

03314215.JPG

03314216.JPG

03314217.JPG

03314218.JPG

03314219.JPG

03314226.JPG

03314228.JPG

03314229.JPG


언케 분들이 무슨 언더케이지 공수력을 배워왔는지 공개 이틀만에 갤8 후기를 올리신 덕분에 뒷북이 돼버렸네요.


어쩌겠습니까. 제가 늦은 건데. 그럼 울려야지요 둥둥~


무튼, 삼성 서비스센터 갔다가 저도 만져보고 왔습니다! ㅎㅎ



-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는 확실히 매력적.


G6를 보고도 전 감탄을 했는데 이건 그 감탄을 더욱 넘어서는 정말 미래에서 온 스마트폰 그 자체.


특히 엣지 모서리의 곡선처리가 부드럽게 이뤄져 정말 전면이 다 화면인 것 같은 일체감을 느끼게 합니다.


-  근데 확실히 길쭉합니다.


갤럭시S8은 그런 느낌이 안 드는데 S8+는 잡으면 길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화면 비 특성 상 어쩔 수 없는 걸 알지만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 생각보다 별로였던 오키드 그레이


이번에 삼성이 새롭게 추가한 색상은 오키드 그레이입니다. 이미지로 봤을 때 블루빠인 저의 마음을 훔칠 정도로 아름다웠는데


실제로 보니 색깔이 꽤나 칙칙합니다. 진짜 그레이. 보라빛 나는 그레이를 원했으나 뭐...


그래도 밝은데서 보면 조금은 나아 보입니다. 조금은.


(어쨌거나 저의 블루빠로서 정체성을 지키는데는 문제 없어 보입니다.)


- 게임에서도 인피니티


아스팔트8만 구동시켜 봤는데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에 맞춰서 비율이 설정되더군요.


덕분에 게임하는데 정말 화면이 시원시원합니다.


- 압력감지 홈버튼은 음...


홈버튼 감도는 좋습니다. 생각보다 누르는 느낌도 들고.


근데 오랫동안 물리 홈버튼을 쓰다보니 어색한 느낌이 강합니다.


적응해 나가겠지만, 기존 갤럭시 유저들에게는 상당히 낯선 경험이 아닐까 싶습니다.


- 지문인식은 정말 아니다


위치가 잘못돼도 한 참 잘못됐습니다.


차라리 G6나 P10처럼 후면 중앙에 박았으면 편했을텐데


특히 S8+의 경우 정말 작정하지 않는 한 지문인식은 일단 힘들어 보입니다.


물론 이를 통해 홍채 및 안면인식의 사용빈도를 높일 순 있겠으나


굳이 불편함을 만들면서까지 해야했나? 묻는다면 그건 좀...


갤8을 쓰신다면 지문은 아마 거의 쓸 일이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 빅스비도 글쎄...


버튼을 하나 더 달면서까지 강조한 빅스비.


사진으로 제품을 검색하는 기능이 신기하기는 한데 아직까진 인식률이 영 안 좋아 보입니다.


당장 갤8을 찍으면 알 수 없는 자동차 부품 같은 걸 보여줍니다. (뭐 출시를 안 했으니...)


제 지갑을 찍으니 얼추 비슷한 제품을 찾아주긴 합니다.


가장 발전된 인공지능이지만 여전히 그러한 음성 명령이란 족쇄에 묶인 여러 한계점이 눈에 보였습니다. 


- 덱스는 신기하다!.... 만


: 덱스도 체험할 수 있게 해놨습니다.  갤럭시S8을 마치 미니PC처럼 사용하는 기능인데


정말 구현을 잘 해놨습니다. 진짜 윈도우 PC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아니 오히려 윈도우보다 더 깔끔하고 좋아 보입니다.


앱들은 애석하게도 구동할 수 없어서(아스팔트8은 지원불가, 오피스 앱은 미설치) 제대로 시연해보진 못했지만


이정도면 실제 PC라 해도 정말 믿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여러 리뷰어들로부터 지적되어 온 문제지만 모니터, 마우스, 키보드가 있어야 쓸모있는 것이라


굳이 폰을 연결할만한 상황이 생길까? 입니다.


저의 경우 노트북과 모니터(겸 TV)를 연결해 써서 위에 언급한 상황이 생길만하지만


돈주고 덱스를 사서 갤8을 연결할 만큼 구미가 당기진 않습니다. 그냥 정말 신기한 정도.


이게 어떤 방향에서 효용성을 지닐지 궁금합니다.


- 이상하게 마음에 드는 무선충전기


S6는 평형, S7은 스탠드형이었는데


이번에는 둘을 접목시킨 버전으로 나왔습니다. 둘은 시험버전이었나...


재질도 부들부들한 가죽재질이라 마음에 듭니다. 약간 덜 예쁜 것 같긴한데 나름의 매력이 있어서 ㅎ


전 덱스보다 이걸 사고 싶네요.



전반적인 느낌은 역대 갤럭시 중 최고의 완성도와 디자인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는 아쿠오스(미믹스)나 G6에서 보여준 베젤리스의 아쉬움을 완변히 보완해 준 고급스러운 디자인이라 장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아쉬움이 남고 몇몇 부분은 설득력이 좀 떨어지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살 거냐고요?


네, 살 겁니다.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언더케이지 게시판 이용안내 (11/11/2016 개정) [11] KGNEWS 2016.11.11 90664 0
공지 언더케이지 리뷰 관련 FAQ (2016.10.10) [26] UnderKG 2016.10.10 47224 1
공지 서비스 제휴 관련 안내입니다. [10] UnderKG 2014.06.25 121173 0
41564 루머 갤럭시 점프2(M33) 출시? [9] 조쿠요 2022.03.28 1888 0
41563 사과향 킁킁 [4] ATHLON64 2022.03.28 1776 0
41562 새롭게 이슈된 A53 emmc라는 썰...(삼성말론 UFS 2.1) [8] file minjae1025 2022.03.28 2049 0
41561 13미니 카메라 [2] G6혐오 2022.03.27 1514 1
41560 에어팟 프로 2세대 주저리주저리 퍼플퍼플 2022.03.27 1110 0
41559 이번에 se3 나온기념으로 [7] >へ< 2022.03.27 1532 0
41558 최근에 발견한 갓성비 꿀템 WEREBEAR 2022.03.27 1647 1
41557 아이폰se 2022배터리 [7] ited 2022.03.26 1850 0
41556 s22울트라 vs 프로카메라 인물사진모드비교 itdevicesholic 2022.03.25 1644 0
41555 애플 Carkey 기능에 현대자동차 계열 추가 [11] ATHLON64 2022.03.25 1637 0
41554 요즘 5G 속도 잘 나오네요 [4] file 두루미참치 2022.03.24 1663 0
41553 미래에셋페이(아이폰 페이) 방식 바뀌었나보네요. [2] file 두루미참치 2022.03.24 1324 0
41552 갤럭시 A23(4G) 조용히 출시, [루머]A53s Pro? [8] 조쿠요 2022.03.24 1858 0
41551 휴대폰을 깜빡하고 두고 나왔는데 정말 허전하네요.. [2] 유비빔 2022.03.24 2083 0
41550 갤럭시 S22 울트라 GPS 이슈 발생했다고 [3] 두두 2022.03.24 10209 0
41549 낫싱 폰 원 공식 발표 [4] WEREBEAR 2022.03.24 1435 0
41548 인텔 맥북 궁금한 점 있습니다 [10] Jkjsd 2022.03.24 1074 0
41547 아이폰 SE3 내구성 테스트 결과 기사 봤는데 [4] 플렉s 2022.03.23 1813 0
41546 이번에 s22 카메라 너프됐나요 [15] Jkjsd 2022.03.23 1970 0
41545 버그땜에 말이 많던 픽셀 6의 업데이트 내용 [2] minjae1025 2022.03.22 119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