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소가 이번에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했는데
그전에도 인수 시도는 여럿있었습니다.
0. 원래 엑박은 다이렉트X팀의 아이디어였으나 이미 인수한 웹TV라는 셋톱박스(당시엔 생소한 개념이었다)팀과 싸우다 다이렉트 X팀의 의견이 최종 선택되어 만들어진게 엑박의 시초이다.
(원래는 드림 캐스트같은 윈도우 탑재 게임기를 빌 게이츠가 원했으나 방향이 안 맞아서 무산)
1. 엑박 초기 타이틀이 없어서 닌텐도 본사에 현금 박치기 하려고 했지만 이타와 사토루가 어이없어하며 실패
2. 세가 소개로 헤일로의 본고장 번지를 인수하였음. 원래 헤일로는 맥월드에서 스티브 잡스의 발표로 맥에서만 구동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인수로 인해 고소미 당하였고 결국 맥용도 출시하는 걸로 합의하였으나 엑박 선탑재 후 맥용 출시
3. 마크를 만든 모장을 2조원에 인수
4. 82조 현금 박치기로 액비티전 블리자드 인수

번외) 노키아 인수 후 떡락의 연속을 겪고 이후 시장 철수

그렇다 인수의 달인이라고 해서 다 잘되는 건 아닌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