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forums.oneplus.net/threads/an-update-on-oxygenos.285917/

Oneplus社의 자체롬인 OxygenOS배포가 연기되었습니다. Oneplus 측의 말로는 차후 OTA업데이트의 완전한 제공을 위한 구글 인증절차와 다국어 지원에 대한 보완을 사유로 들었습니다. 대체로 중국 내수모델은 영문과 중문만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프로토타입도 영문중문만 해둔 것은 아닐까요. 그걸 보완하려는 의도가 아닐까 합니다.

그러고보니 별개 이야기인데... Mi4 런칭당시에 24개국 언어를 지원하겠다고 했고 런칭페이지에 태극기도 있어서 한국어도 공식지원하겠다는 얘긴줄 알았는데 아직도 완전 지원은 요원하다는 얘기가.... Crowdin 번역프로젝트에는 30%대 정도밖에 진행이 되어있지 않고... 여튼 구글인증을 받든 어쩌든 커스텀롬이고. 다국어 지원이라고 해도 공식 런칭된 곳만 지원하는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은 좀 생깁니다.

그리고 전에 CM이든 OOS든 롤리팝 롬 배포기한을 하나라도 넘기면 64GB모델을 5개 뿌리겠다고 약속한 바 있는데 5개의 계정을 선정하여 발표하였습니다. 내용을 봐서는 그냥 초대권 5장이 아니라 기기 구매쿠폰 5장으로 보입니다.

아래 링크에서 나온 이야기인데 현재 Oneplus 직원들은 OxygenOS와 CyanogenMod 사용자가 섞여있다는 얘기가 있네요.

https://www.reddit.com/r/Android/comments/30dmjj/oneplus_amaa_late_march_edition/

Oneplus 개발자들과의 소통공간이 지난번 OxygenOS판에 이어 또 한번 열렸다고 합니다. 이번 페이지에서는 OxygenOS에 대한 이야기 뿐 아니라 신제품 계획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오고갔는데요.

일단 가장 사람들이 궁금해하던 Oneplus Two에 대한 이야기가 몇 줄 있었는데... 일단 유저들의 요구사항은 외장메모리 달아달라가 눈에 띄더군요. 개발진들은 그거 개발환경에서 극혐인데요라는 식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개발 편의성 얘기가 나온걸 보니 앞으로도 Oneplus 제품에서는 마이크로SD 슬롯은 영영 안녕이군요. Oneplus 2의 마케팅방식에 대한 이야기도 오고갔는데 일단 다른 제품이니만큼 가격도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며 초대장을 이용한 구매방식을 고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드웨어 성능에서는 퀄컴/삼성/인텔 중에 어디 AP로 할거냐는 이야기가 많더군요. 아마도 퀄컴으로 예상됩니다만 개중에 몇명은 삼성어떠냐고 얘기를 꺼내네요. 아마 스냅드래곤 810의 발열이슈와 그 해결의 요원함 등을 이유로 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그 밑에 달린 이용자 댓글은 삼성이 퀄컴만큼 싸게 팔 수나 있나요라는 우려...

뭐야 이사람들 삼성을 너무 잘 알고있는거 아냐? 솔직히 AP 덤핑치면 또 모름

음.. 그런 모양이네요. 일단 올해 중에 출시할 것은 확실하다고 보여집니다. 개발자가 예상하는 올해의 독보적일 플래그십 모델로 갤럭시 S6, One M9, iPhone 6s, Oneplus 2를 들고 있더군요. 자뻑 심하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언락폰의 무약정이라는 속성과 가성비라는 측면에서는 항상 화제였던 Oneplus社이므로 은근 기대가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아무래도 저 예시모델을 보니 일단 탑재 AP는 스냅드래곤 810이라고 봐야하지 않을까...

그리고 다음달에 Oneplus에서 신제품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모델명은 DR-1.

그러니까 DR-ONE. 드론입니다... 드론을 출시한답니다.

<그외 시덥잖은 이야기>

* Q : CM12랑 CM12S 차이가 뭐에요? A : 탭으로 화면켜기, 제스처 기능, 그외 원플러스 특화기능이요.

* Q : 플래그십 킬러 Oneplus 2 기대합니다. A : 매 해마다 기대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