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ruary 17.2015
일이 겹쳐서 리뷰가 좀 오래 걸렸습니다. 오래 기다리시게 해서 죄송합니다.
-세계 최초 눈 달린 스마트폰
-인건 좋은데 눈을 보기 위해선 커버를 씌워야 하고 그 커버가 상당히 귀찮은게 함정.
-공학용 계산기에서 많이 본 것 같은데 이름을 아카 말고 티아이로 바꾸는건 어떨까.
-캐릭터성이 있어서 은근히 귀여운데 이걸 구현하는 방법이 굳이 분리형 커버밖에 없었을까 하는 의문.
-폰의 디자인이나 색깔을 꽤나 잘 뽑아서, 그립감도 좋고 균형도 잘 맞는게 이런 니치한 모델에 쓰긴 아까움.
-단순히 눈이 달린게 아니라 캐릭터 자체의 매력을 살리기엔 감정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인터랙션이 부족하단 느낌이고.
-3D 카툰화를 시킨건 오히려 징그럽던데.
-UI적으로도 폰트나 위젯 정도를 제외하면 기존 LG UI와 동일하고.
-최적화 자체는 나쁘지 않고 꽤나 빠릿하게 돌아가는건 좋은데
-통화품질도 LG 기계치고는 나쁘지 않은 편이고 소리도 평균정도는 함.
-카메라는 야간은 실망이지만 레이져 오토포커스가 들어가서 꽤 그럴싸한 사진을 찍는데
-초점 잡는게 정확도는 있으나 너무 느린게 문제.
-무엇보다 패널을 얼마나 싼걸 쓴건지 적색 표현력이 땡탈락 똥망 수준.
-이건 G3 Beat에서도 지적한거지만 LG의 저가형은 공통적으로 적색에 문제가 있음.
-배터리 용량이 화면에 비해 큰 2600mAh라 기대를 많이 했는데 화면 켜짐 4시간 정도로 지극히 평범한 수준.
-폰에 눈이 달렸다든지 하는 캐릭터성으로 어필하기에는 역부족인 듯 하지만
-기계 자체는 크게 나쁘지 않고, 오히려 다른 LG 물건에 비해 디자인이나 최적화는 나쁘지 않은 바.
-가격도 많이 내려갔으니 성인이 써도 그럭저럭 괜찮은 물건.
-하지만 디자인이나 색깔이 어필하는게 아니라면 굳이 살 이유는 없음.
제 점수는요
7.6 / 10 - 캐릭터에 정감이 간다면야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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