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30.2014
말도 많고 탈도 많은 Oneplus One입니다.
편의점 행사 아니에요 하나만 줍니다 하나만.
-패키징이 어메이징 이게 중국폰이라고 누가 믿습니까.
-역대급 감성 패키징에 동봉 케이블과 유심핀 품질.
-디자인 깔끔한데 전면이 뭔가 애매하네요. 크롬이 묘하게 싼 듯 나쁘지 않은 듯 애매모호.
-뒷면 사포 느낌 참 좋은데 Oneplus 로고 부분이 울렁거리는게 볼 때마다 거슬려요.
-디스플레이가 정말 좋은데, 하단부가 노란 현상이 역시 있어서, 이걸 캘리브레이션으로 손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CM이 상업화되고 선탑재한 물건인데, 역시 그 CM 어디 안가는게, 거의 모든 옵션 설정 가능.
-배터리 아이콘 변경부터 하드키가 싫으면 끄고 소프트키 띄우기, 노크온에 테마팩까지.
-스냅 801 x 3GB RAM x CM11은 두 말이 필요한지.
-스피커로 나오는 소리도 크고, 이어폰으로 듣는 소리도 평균 정도는 해 주는데
-문제는 통화품질. 내가 듣는 소리도 작고, 상대방이 듣는 소리는 시끄럽고. 노이즈 캔슬링이 전혀 안되는 느낌.
-게다가 진동은 이게 진동모터인지 진동 소리 내는 스피커인지 의문일 지경.
-배터리도 용량에 비해서는 그냥 평균 정도. 딱히 오래 가지도 않고, 짧지도 않고. 게다가 충전이 느려요.
-카메라도 광량 좋은 곳에서는 잘 나오는데 이건 요즘 폰이 다 그렇고, 저조도 실내에서는 영, 색감도 개취라지만 풀이 너무 죽어서 맛없는(?) 사진.
-거 참 잘 나가다 이상한 곳에서 초를 치네.
제 점수는요
8.2 / 10 - 다시 한 번. 마냥 싸고 좋은건 없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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