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과 얘기를 하다보면 한가지를 느낍니다. 전자기기에 별로 관심 없는 학생들은 폰에 대한 평가가 우리와 다릅니다. 물론 같을때도 있지만요. 예를 들면 갤5의 모공이 예쁘다. 엣지가 안예쁘다. 등 등.. 학생들과 얘기하다보면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갤5는 못생겼어!라고 선동을 당한건 아닌지 생각해보게 되네요.. ----- 댓글 다신분들께 말씀드립니다. 제 글의 요점은 갤5의 디자인이 나쁜건 선동이다! 도 아니고 갤5가 사실은 이쁘다! 도 아니고 나는 갤5가 이쁘다! 도 아니고 너희들은 선동당했다! 도 아닙니다. 커뮤니티에선 못생겼다 별 난리를 치는데 (당장 언케 갤5 언박싱만 가도 아실듯) 언론의 영향을 안받은 여론을 보니 의외로 이쁘다고 하는 사람이 조금은 있더란 말입니다. 그래서 혹시 내가 다른 사람들이 싫어하니까 나도 싫어! 라고 한 적이 없는지 한번 돌아보자고 적은 글입니다만 "난 원래부터 못생겼었는데 뭔 개소리야" 하시는건 제 글을 이해하지 못하셨다고 볼수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