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29.2014
우와! 폰과 타블렛을 한 번에!
-트랜스포머 북이나 타이치같이 하이브리드를 참 좋아하는 ASUS가 폰 + 타블렛으로 돌아왔어요
-사실 이런건 원래 몇 개 있었는데, 이번건 염가형이에요
-그래도 대충 어떤 느낌인지는 알 수 있을테니까 큰 지장은 없겠거니
-라고 생각했는데 일단 본체는 해상도가 WVGA에요. 4인치밖에 안하니까 그러려니 해요 우리.
-그리고 타블렛은 해상도가 WXGA지만 그럴 수 있죠 싸니까.
-근데 폰이고 타블렛이고 색감이 엉망이에요. 스플렌디드라고 화사하게 해주는 모드를 켜도 여전히 엉망.
-어찌된게 읽기 모드를 켜니 색감이 정확해져요. 아니 원래 누리끼리해지는 모드 아니었냐 눈 편하라고
-퍼포먼스 자체는 아톰 듀얼코어니 큰 문제 없어요. 잘 나오는데 배터리가 광탈을 해요. 1170mAh.. 이게 말이 되는 용량이냐
-그래 설마 쓸 수 있는 물건이겠지 절전모드를 켜봐요. 좀 나아졌어요. 근데 프레임이 끊기고 터치가 씹혀서 도저히 쓸 수가 없어요
-음 타블렛에도 2100mAh의 추가 배터리가 있으니 끼워 쓰면 나으려나. 아뇨 전혀 똑같이 광탈해요.
-카메라는 구리고, 소리는 귀테러, 통화품질도 짱짱 구려요.
-타블렛 모드로 쓰면 타블렛 앱을 지원하기도 하고, 폰 타블렛 모드 전환도 느리지 않고 앱도 그대로 유지되니 나름 컨셉은 괜찮다 싶어요
-근데 이렇게 두껍고 무거워서야, 폰 빼면 타블렛은 걍 깡통인데 이봐요 그냥 풀 기능 타블렛도 얼마 안하고 얇고 가벼워요
-연동성? 솔직히 두개 연동이 필요한건 인터넷 화면 크게 보는 정도를 제일 많이 써요. 크롬으로 다 넘길 수 있어요
-그냥 해 보고 싶어서 만들었다면 할 말은 없는데, 그래도 사람이 쓸 수 있는걸 팔아야 하는거에요.
제 점수는요
5.6 / 10 - 두 마리 토끼 모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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