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를 20만원 주고 샀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첫날에는 모르고 쓰다가 2일차에 뭐가 묻어서 보니까 까져있네요. 첫날에 사자마자 친구한테 자랑하려고 찍은 사진 다시 찾아보니까 까져있더라구요. 일단 반품 신청넣고 다시 주문했습니다. 

이런 경우에 묻지마 환불 거절될 일은 없겠죠??

스키폴과 별개로 역시 아이패드는 같이 결속되는 키보드 하나쯤은 있어야 활용도가 확 올라가네요. K380으로도 써봤는데 역시 직결되어 있는거랑은 비교가 안됩니다. 아이패드 쓰시는 분들은 로지텍이나 스마트 키보드이상 달아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매직 키보드는 아이패드를 메인 컴퓨터로 사용하기에 충분하신 분들은 살만 한 것같습니다. 전 pages나 워드같은 앱들이 될건 다 되도 컴퓨터처럼 디테일하게 사용할 수는 없어서 40만원 가량 지출하는 것은 과소비라고 생각해서 스키폴로 쓰려고 합니다. 어차피 노트북을 살거여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