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ruary 25.2022
- 디자인
- 아주 간단한 형태. 요즘 폰 치고 작고 가벼워요.
- 러기드폰이니 IP68 방수/방진과 MIL-STD-810H 만족
- 거기다 교체형 배터리죠.
- 디스플레이
- 넉넉한 베젤과 함께 5.3"의 HD+ LCD.
- 애초에 화질을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직사광선 하에서 별로 밝지 않다는 것이 아쉬워요.
- 퍼포먼스/성능
- Exynos 850, 4GB RAM, 64GB 스토리지, microSD 카드 슬롯, 원 UI 3.0(안드로이드 11 기반) 등.
- 느려요. 못 참을 정도는 아닌데 쓰면서 짜증은 좀 날 정도로 ㅋㅋ.
- 엑스커버 키는 커스텀이 가능한데, 화면이 켜 진 상태에서만 작동합니다. 오작동 우려 같은데 길게 누르기에 한정해서라도 아무때나 작동 옵션을 제공해 줬으면.
- 그 외에는 러기드 폰으로서의 별다른 특수 기능이 있지는 않아요.
- 지문인식 센서가 없다는게 불만.
- 카메라
- f/1.8의 16MP 광각(위상차 AF)인데, 쓸만해요.
- 다이나믹 레인지가 좀 떨어지고, 초광각이나 망원이 없는 것이 당연히 좋지는 않은데 애초에 큰 기대를 안 해서 ㅋㅋ
- 근데 프로 모드에 옵션 몇 개 없는 것은 괜찮은데 야간 모드조차 없는 건 좀.
- 전면 카메라 역시 그냥 그냥 찍힌다 정도.
- 소리
- 모노 스피커가 하단에 있는데, 별로에요.
- 품질을 기대한 것은 아닌데 단말기 특성 상 음량은 크길 바랬거든요. 안 큼.
- 그래도 3.5mm 이어폰잭이 있고 이걸 통해서 FM 라디오도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요즘 세상에 장점.
- 배터리
- 8시간 정도의 화면 켜짐 시간.
- 15W의 고속 충전을 지원해서, 30분에 41%, 1시간에 77%, 1시간 30분에 93%, 1시간 40분에 100%.
- 무선 충전 같은 것은 안 되지만 기기 아래에 있는 핀으로 크래들에 꽂을 수도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쓸 일 없으실 거에요.
- 결론
- 우리나라에 이걸 이상하게 싸게 출시했거든요. 출고가는 275,000원, 오픈마켓에서는 22-24만원 정도.
- 이 가격에 교체형 배터리와 방수/방진이 들어간 기기를 살 수 있다니!
- 그래도 기기 특성 상 밝은 화면과 우렁찬 스피커 정도는 있기를 기대했고, 2021년 출시 기기에 지문인식 센서가 빠지는 건 심해요.
- 일반적으로는 더 저렴한 가격의 갤럭시 M12가 더 만족스러우실겁니다. 화면도 더 크고, 사진도 더 잘 나오고, 배터리도 더 오래 가고.
- 어차피 엑스커버5 대부분은 이통사 납품용으로 키즈폰으로 나갈 테니 별 상관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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