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16.2022
- 디자인
- 똑같아요.
- 6.7"의 (상대적으로) 저렴한 모델이 새로워 보일 수는 있지만 결국 똑같이 생김.
- 172g과 203g으로 아이폰 치고 가볍다는 것 정도가 의미 있겠네요.
- 디스플레이
- 똑같아요.
- HDR 표현이 대단하고, True Tone으로 색이 자연스럽고, 프로만큼은 아니지만 밝은 패널이지만 결국 전작과 같음.
- 퍼포먼스/성능
- 똑같아요.
- 정확히는 이전 프로 계열의 5코어 GPU로 그래픽 성능이 18%정도 올라가고 냉각 성능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 위성 SOS와 사고 감지로 자동 구조 신호 보내기 정도가 새롭겠네요.
- 소리
- 똑같아요.
- 플러스는 오히려 프로 맥스보다도 균형이 좋고, 그냥 14도 이 급에서는 정말 훌륭한 소리지만.
- 배터리
- 아이폰 14는 7.5시간에서 8시간, 아이폰 14 플러스는 9시간에서 10시간 정도.
- 아이폰 14 유선은 30분에 62%, 1시간에 94%, 1시간 30분에 100%
- 아이폰 14 무선은 30분에 33%, 1시간에 55%, 1시간 30분에 79%, 2시간에 96%, 2시간 19분에 100%
- 아이폰 14 플러스 유선은 30분에 58%, 1시간에 86%, 1시간 30분에 98%, 1시간 42분에 100%
- 아이폰 14 플러스 무선은 30분에 30%, 1시간에 52%, 1시간 30분에 72%, 2시간에 90%, 2시간 30분에 100%
- 카메라
- 드디어 뭔가 바뀌었습니다.
- 광각은 f/1.6에서 f/1.5가 됨은 물론 센서와 픽셀 크기도 커졌고
- 포토닉 엔진으로 광각은 2.5x, 초광각 및 전면 카메라는 2x까지 개선했다고 하죠.
- 비록 아직도 망원이 안 들어가고, 48MP로 비닝 풀어서 2x라도 해 줄지 알았더니 그것도 아니고, 초광각은 구형 그대로라 열받긴 한데
- 사진 자체는, 특히 야간에서 정말 잘 나오긴 합니다.
- 전면에 AF가 들어간 것도 만족.
- 사실 Dolby Vision HDR과 늦었지만 액션 모드 추가 등, 동영상 부분에서는 아이폰이 참 잘 해요.
- 결론
- 아마도 역대 가장 게으른 아이폰.
- 가격이라도 싸면 모르겠는데 아이폰 14는 125만원부터, 아이폰 14 플러스는 135만원부터 시작.
- 미국 가격은 동결이니 환율 탓이 있긴 한데, 이 정도 수준이면 원자재값 상승 고려해도 미국 가격도 오히려 인하해야 할 정도.
- 다이나믹 아일랜드도 안 줘, 120Hz도 안 줘, 망원 렌즈도 안 줘, 초광각도 그대로야, 심지어 칩셋까지 프로 구형꺼야.
- 애플 치고 넉넉한 6GB RAM인 것 빼고는 이게 뭐야.
- 그럼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화면, 여전히 좋은 성능, 만족스러운 카메라, 상당한 배터리, 그리고 업계 최고 수준 스피커라서 좋은 폰이긴 한데
- 큰 화면이지만 상대적으로 가벼운 아이폰이 필요한 게 아니라면 굳이?
- 이 정도면 그냥 노골적인 미끼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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