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14.2017
- 별 감흥 없는 디자인
- 그래도 IP68 방수/방진에 밀스펙 인증이라 러기드 자격 있죠.
- 뒤 고무 재질로 잘 미끄러지지 않게 되어 있는 것도 맘에 들구요.
- 전면 지문인식 센서도 전통적이고 편리한데
- 백라이트는 없네요. 액티브도 없지만, 아쉬운 점.
- 누가 LG폰 아니랄까봐 디스플레이가...
- 패널 자체는 그러려니 할 수 있는데
- 너무 파래요. 8700K는 좀 심하잖아요.
- 거기에 화면 화이트 밸런스 조절 기능도 없고.
- 편한 보기 모드를 켜면 좀 낫지만, 이건 사실 그런 용도가 아니라서...
- 소프트웨어의 좋은 점을 먼저 얘기합시다.
- 퀵 버튼의 사용자 지정이 가능해요. 한 번, 두 번, 길게 모두.
- 아웃도어 도구 메뉴가 좀 많이 익숙해 보이긴 하지만.
- FM 라디오도 탑재되어 있네요.
- 나쁜 점이라 하면
- 아이콘은 봐도 봐도 촌스럽고
- 알림창 내렸는데 왜 설정 아이콘이 없고 두 번 내려야 나오죠? 이런건 또 (기억 나기엔) 처음...
- 그리고 알림창 내리거나 잠금 해제 하는데 왜 눌리지도 않는 메뉴 소프트키가 나와요? 도대체 무슨 시스템 UI를 재활용했길래...
- 터치스크린은 왜 이리 민감한지, 키보드 버튼이 가끔 두어개씩 같이 눌려요.
- 게다가 64비트 AP인데 32비트 시스템.. 뭐 쓰는데 문제가 있는건 아니지만 왜죠...
- 성능 자체는 그럭 저럭
- Snapdragon 430에 2GB RAM, 거기에 쓸만한 32GB ROM이니까요.
- 멀티태스킹으로 앱 넘어다니면 좀 느리긴 한데, 일단 참을만 한 정도.
- 그냥 저냥한 카메라
- 좀 흔들리지만 어차피 이 가격대의 러기드 폰에서 카메라 기대하기가 워낙 어려워서...
- 전면 카메라도 그냥 저냥.
- 120도 광각 모드에서는 테두리 왜곡이 좀 있지만 렌즈 특성이니 넘어갈 수 있는 부분. 보정이 되면 좋지만 안 돼도 뭐.
- 다만 전면 카메라의 저조도 화질은... 처참 그 자체입니다.
- 스피커도 딱 기대한 만큼
- 가격 대비 품질 자체가 못 봐줄 정도라거나 한건 아닌데
- 도대체 또 왜 뒤에 넣은거죠 스피커.
- 너무 막히기 쉽고, 바닥에서 좀 들어 올리게 돌기를 넣을 법도 한데 넣는 둥 마는 둥...
- 이어폰잭이 아래 있는건 맘에 드는데, 도대체 왜 약간 휘어져서 이어폰이 꽂히게 뚫어놓은 거죠...?
- 배터리는 아주 좋아요
- 화면 켜짐 7시간에서 7:30시간.
- Quick Charge 2.0으로 1:40시간 정도면 완충 되구요.
- 좋아요, 러기드 폰 치고는.
- 솔직히 일반 폰이었으면 칼춤을 췄을 만한 부분이 몇 군데 있는데
- 중급 러기드 스마트폰이라는 것 자체가 워낙 드물어요. 유럽 말고는 거의 안 파는 갤럭시 엑스커버 시리즈 빼고는 그나마 대기업이 교세라 정도니까.
- 사실 저라면 돈을 좀 더 주고서라도 S5 액티브나 S6 액티브같은 몇 세대 전 액티브 시리즈를 사겠지만, 이것도 썩 나쁜 선택은 아니에요.
- 어차피 일반적으로 찾을 만한 단말기는 아니지만.
제 점수는요
7 / 10 - 무주공산에 이 정도면 됐지.
영상 내 액세서리 목록 ʕ•ᴥ•ʔ
- 총 65W의 듀얼 Quick Charge 3.0 충전기 http://bit.ly/2vCQxT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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