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12.2014
S230, V770, V7800, B600을 지나 S4 Zoom까지 출시한 삼성의 끝없는 '카메라폰' 욕심은 오늘도 계속됩니다.
사실 그래서 좋아. 이상한거 계속 만들어서. 좋... (수줍)
-S4 Zoom보다 많이 가볍고 얇아졌는데
-그냥 된건 아니고 줌링 빼고, 삼각대 구멍 빼고, 핸드그립 빼고, 이것저것 뺀게 좀 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덩치가 무시무시하다는거
-모공은 의외로 이런데 박으니까 이쁜게 충격과 공포
-그리고 정품 케이스는 또 가죽 스티치던데, 뭐하자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충격인건 디스플레이. 기존 qHD에서 720p로 올라가긴 했는데
-카메라 특화면 디스플레이가 일반 폰보다 더 좋아야 하는거 아닌가?
-한술 더 떠서 다른 폰에 다 있는 색감 조절도 안 들어감. 카메라 특화 아니었어?
-거기다 펜타일 720p 넣었음. 갤3에 넣던 그거. 왜이래 도대체.
-카메라는 줌 그 이상 이하도 아님. 줌이 된다는 것을 제외하면 센서도 그대로.
-일반 촬영시에는 줌의 유용성은 크게 모르겠고, 동영상 촬영시에는 화질 열화가 심하니 광학줌이 유용하지 싶음.
-얼굴 위치 맞춰주는 셀카 모드가 있는데, 정말? 이 렌즈 큰거 켜서 나 셀카 찍는다고 온 동네에 자랑하라고?
-이런건 오히려 평범한 다른 폰에 넣고, 여기엔 진지한 촬영에 집중해야하는거 아닌가?
-새로 들어간 헥사코어는 퍼포먼스도 좋고 배터리 효율도 좋아서 아주 기분좋게 썼고
-소리도 쓸만하고 마감도 아주 좋아서 마음에 드는데
-삼성이 원하는 정체성이 뭔지를 도대체가 모르겠네
제 점수는요
7.8 / 10 - 선택과 집중. 그런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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