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16.2017
- 너무나 iOS스러운 그대
- 설정, 시계, 달력, 앨범, 계산기, 거기다 팁 (심지어 개수 14개도)까지 모두 빼다박은 인터페이스
- iOS도 안드로이드도 되는데 너만 안되는 기능들
- 전원 키로 전화 끊기
- 잠금 화면에서 알림 막대 내리기
- 개발자 옵션이 켜져 있으면 무조건 노란색으로 계속 경고
- 자주 쓰는 기능은 아니지만 ADB로 앱 설치도 거의 불가능하게 해놓고 런쳐 변경도 왜이렇게 숨겨놓은건지
- 권한 설정이 지나치게 까다롭고 자체 관리 기능을 끌 수 없음
- 6GB RAM은 좋은데 백그라운드 앱을 지나치게 자주 죽여서 이건 3GB로도 운용 가능할 수준
- 너무나 갤럭시같은 그대
- Always On Display가 설정 화면까지 좀 지나치게 비슷하지 않아요?
- 엣지 당겨서 뭔가 패널이 나오네요. 어허.
- 홈 버튼 두 번 누르면 카메라 켜지네요? (다른 앱도 가능.)
- 물론 독창적인 좋은 점도 있지요
- S-Capture 기능 하나로 스크롤 캡쳐부터 화면 녹화까지 전부
- iOS와 다르게 '제어 센터'의 순서는 수정 가능
- 홈 버튼의 지문인식 센서를 응용해서 힘줘 누르지 않고 터치만으로도 인식
- 더블탭으로 화면 켜고 끄기 (LG명 노크온) 내장
- 카메라는 전/후면 모두 좋아요
- 보케는 딱히 인식 성능이 좋아 보이지 않지만.
- 스피커도 괜찮은 편인데, 이 정도 크기였으면 스테레오가 어땠을까 하는 사소한 아쉬움.
- Hi-Fi 칩셋 탑재로 키면 소리가 풍성해지는데, 저는 소리가 좀 복잡해 진다는 느낌.
- 물론 저는 오디오에 조예가 없으므로 흘려 들으시면 됩니다.
- 화면 켜짐 시간은 5:30-6:00시간 정도.
- 40분이면 최소 40% 충전이니 하루는 충분히 쓸 수 있고, 완충에는 2시간 정도.
제 점수는요
8.1 / 10 - 랍스터 라면
*자기 돈 주고 산 재료를 어떻게 조리해 먹는지는 개인의 자유입니다. 일반적으로 라면 스프가 재료의 풍미를 모두 덮을 정도로 강해서 더 선호되는 조리법이 있음을 비유적으로 표현했을 뿐, 랍스터 라면 자체에 대한 가치 판단이 아님을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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