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5 구입한지 2달 됐는데 이제야 후기를 써보네요.
8월19일에 디지털 프라자에서 32기가 골드로 예약하고
20일에 개통해서 하루정도 써보니 엄청 좋더라구요.
근데 붉은기, 유격 등 다른 불량은 전혀 없는데
후면 카메라 렌즈 안에 먼지가 박혀있어서
센터 가서 교품증 받고 교품을 했어요.
역시 교품은 될수록 안하는게 좋더라구요.
교품한 노트5는 액정 가운데로 세로로 길게
붉은 줄이 있더라구요.
다른 문제 없어서 그냥 쓸까 했는데
그래도 좀 하얀화면 볼때마다 신경쓰여서
다시 다른 센터 가서 점검받으니 바로 교품증 주더군요.
그래서 교품했는데...
이번엔 오른쪽 하단에 붉은기가 엄청 심하게 있고
S펜도 기스가 엄청 많더라구요..
이건 그냥 참고 쓰기에도 엄청 신경쓰이는 수준이라
또 교품하기도 귀찮고 용량도 32기가는 좀 부족해서
그냥 중고로 팔고 삼성스토어에서 64기가 골드 무약정폰으로
구입해서 지금까지 잘 사용중이에요.
삼성스토어에서 무약정폰으로 구입한건
붉은기, 유격, 액정들뜸 등 불량이 전혀 없는 초양품이네요.


2달 동안 써보니 일단 버벅임, 렉이 전혀 없네요.
초기 펌에는 발열이 나면 버벅임이 있었는데
몇번 업데이트 되고 공초도 하니 이젠 발열도 없는 편이고
버벅임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네요.
엄청 빠릿하고 쓰면 쓸수록 좋아지는 것 같네요.
카메라 화질도 당연히 좋고 삼성페이도 엄청 편하네요.
뒷면이 엣지 디자인이라 그립감도 좋고
갤6 처럼 반짝이는 컨셉이라 아주 이쁘고 멋지네요.
갤6 사용할 때는 갤6도 꽤 적당한 크기라고 생각했는데
노트5 쓰다 보니 갤6이 엄청 작아보이더라구요.
역시 저한테는 노트 시리즈가 적당한것 같네요.


그리고 이번 노트5는 악세사리들도 엄청 좋은 것 같아요.
삼성페이 이벤트로 고속 무선충전기를 5천원에
구입해서 사용중인데 확실히 갤5 무선충전기 보다
훨씬 빠르네요.
유선 고속충전 보다는 좀 느리겠지만
그래도 거의 유선 고속충전하고 비슷한것 같아요.
요즘은 유선 고속충전은 아예 하지 않고
그냥 무선 고속충전으로만 하고 있네요.
하루 일과 마치고 잘준비 할 때 무선충전기에 올려놓으면
완충이 되어 있고,
아침에도 나가기 전 준비할 때 잠깐 올려놓으면
또 완충 되어 있고, 엄청 빠르고 좋고 편한것 같아요.
배터리도 꽤 오래가는 것 같네요.
이젠 점점 최적화 되었는지
하루 정도 사용하면 20퍼 이하로 내려가본 적이 없네요.


그리고 클리어커버 (클리어뷰커버 아님)도 자주 쓰는데
갤6 클리어커버와는 달리 기스도 잘 안 나고
뒷면 유막 현상도 전혀 없네요.
확실히 갤6 클리어커버 보다 좋게 개선된것 같아요.
S뷰커버 골드도 사용중인데
색상도 꽤 멋지고 노트5와 잘 어울리네요.


전 내장메모리에 주로 사진, 음악 용량이 많아서
SD카드는 필수인데 갤6 부턴 SD카드가 빠져서 아쉽네요.
그래도 사진은 구글포토스에 무제한으로 업로드 가능하고
폰도 64기가로 구입해서 음악 용량도 넉넉하니
SD 카드 문젠 저한테는 해결된 것 같아요.
그래도 SD카드가 있는게 더 좋겠죠.


현재 갤럭시 노트5, 갤럭시탭S2 9.7, 레벨유
이렇게 세트로 사용중인데
엄청 편하고 좋네요.
이젠 남은 약정 동안 바꾸지 말고
노트5 잘 써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