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12.9인치 대화면 태블릿 아이패드 프로가 온라인에서 화제다.

애플이 출시한 역대 iOS 기기 중 최대인 560만 픽셀을 담은 12.9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는 최신 64비트 A9X칩이 탑재돼 강력한 성능을 보여준다.

10시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수명을 갖췄으며 애플 펜슬을 이용할 경우 자연스러운 그림 그리기 및 스케치는 물론 미술 일러스트레이션이나 섬세한 3D 디자인 작업도 가능하다.

또, 아이패드 프로의 활용성을 더욱 확장 시켜주는 스마트 키보드는 스마트 커넥터 연결되어 별도의 배터리나 전원 스위치, 블루투스 페어링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애플 코리아가 공개한 국내 출시 가격은  와이파이 32GB 모델이 99만9천원, 와이파이 + 셀룰러 128GB 모델이 1백35만원이다. 별도 판매되는 애플 펜슬과 스마트 키보드는 각각 12만 9천원, 22만 9천원에 출시된다.

한편, 아이패드 프로는 오는 11일 미국, 일본, 중국 등 40여개국 1차 판매국에서 출시된다. 한국은 1차 출시국에서 제외돼 국내 애플팬들이 많이 아쉬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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