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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아이패드 프로 128GB 모델 인기, 2일만에 매진.. 애플펜슬·키보드는 벌써 공급 부족.. | 추천 | 0 | IP 주소 | 39.7.xxx.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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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명경지수 | 날짜 | 2015.11.14 11:21 | 조회 수 | 638 |
http://www.kbench.com/?q=node/157125
11일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한 12.9인치 대화면 태블릿PC 아이패드 프로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아이패드 프로 128GB 와이파이·와이파이+셀룰러 모델이 예약 판매 다음날 모두 매진됐다. 32GB 모델은 아직 물량이 남아있어 출하 예정일은 변동 없지만 128GB 모델은 5~7일 정도 더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함께 출시된 애플 펜슬, 스마트 키보드의 경우 공급부족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 적혀있는 배송 예정일은 당초 1~2주에서 현재 4~5주로 연기된 상태다. 애플이라 해도 이번에는 좀 안 될 거 같았는데.. 어김없이 잘 팔리네요;;; 제 생각보다 여유가 있으신 분들이 세계적으로 많으신가 봅니다 ㅠㅠ 부럽... |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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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우주괴생명체
2015.11.14 11:43 [*.165.xxx.73]
크 비싸다해도 사람들은 역시 사가는군요 -
HACHIMAN
2015.11.14 12:00 [*.36.xxx.77]
알고보니 전부 리뷰어들이 사갔다던가...그런건... -
Ssean
2015.11.14 12:49 [*.223.xxx.212]
애플치고 2일이면 오래걸린게 아닐런지.. -
아리랑
2015.11.14 17:01 [*.0.xxx.84]
패드류 치곤 빨리 팔린거 같네요 -
Unknown
2015.11.14 18:16 [*.7.xxx.239]
애플워치처럼 초반 반짝일것 같네요.... -
명경지수
2015.11.14 18:17 [*.7.xxx.107]
애플워치는 나오자마자 스마트워치 시장을 엎었는데...흠 더 커지기도 할 거고요. -
명경지수
2015.11.14 18:18 [*.7.xxx.107]
그것도 모 회사 몇 년간 수차례 제품 내고도 못한 걸 한 방에 해냈죠. 브랜드 파워의 위엄;; 기기 자체는 그냥 쏘쏘한데 말이죠. -
Unknown
2015.11.14 19:41 [*.25.xxx.146]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phone&no=3071500
애플이 판매 수량을 지금 숨기고 있어 정확하다고는 말씀 못드리지만 일단 찾아보면 굉장히 많은 자료가 나옵니다.
판매량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고 절벽처럼 팍팍 꺾이고 있죠.... 애플 제품의 반짝효과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기어S2역시 중국에서 물량 부족을 격고 있는 것처럼...... 뭐라고 해야할까요?? 그냥 업치락 뒷치락 하는 것같습니다... -
명경지수
2015.11.14 20:06 [*.95.xxx.206]
반짝이라고 하긴 너무 강해 기존 스마트워치 시장 판도를 엎었고 시장 점유율 십중 칠이던가를 가져갔죠. 안드 쪽도 꾸준히 나오고 있어 감소는 계속 되겠지만 말입니다. -
명경지수
2015.11.14 20:08 [*.95.xxx.206]
패드 프로야 얼마나 팔릴 지 추이를 지켜봐야겠지만 초반 만 반짝이라고 해도 타 기업은 엄두도 못 낼 정도라면 할 말이 별로 없는 거죠.
사실 애플이 좀 죽어야 타 기업과의 경쟁을 통해 발전이 있는 건데.. 지금 애플은 너무 혼자 잘 나가고 있습니다. 소비자에게는 사실 좋지 않은 거죠..쩝 -
Unknown
2015.11.14 20:26 [*.25.xxx.146]
스마트 워치 시장은 제가 보기에 애플이 잘나가던지 말던지 내 갈길 갈란다로 보이네요.. 그래서 판도가 바꼈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그냥 사이에 애플이 끼었다.. 정도????? 원래 안드로이드 웨어나 삼성의 타이젠OS등도 각각의 기기에서만 작동하다가 서서히 타기기들에게도 작동하게 끔(애플 워치때문에 이런 자세를 취했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되었죠... 그러다보니 어차피 아이폰+아이패드에서만 작동하던 물건이다보니...
시장의 판도가 바꼈다기보다는 뭐랄까요.... 설명하기가 어렵지만 그냥 무사안착이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써야 애플 워치를 쓰니까 그냥 그대로 안착시켰다는걸 보는게 아닐까해요..... 나머지 안드로이드 웨어-안드로이드기기 타이젠OS-갤럭시 이런식이었으니깐요...
태블릿은 조금 다르게 볼 수 도있겠죠.... 워낙 태블릿 시장은 애플의 강세가 두드러지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반짝이라는 생각은 버리기가 어렵고 좀더 시간이 지난 다음에 어떻게 시장이 흘러가는지를 봐야 할 것같습니다... (그렇다고 저역시 삼성의 갤럭시 뷰 등등이 성공할것 같지는 않습니다.)
마치 디워같은 물건이 아닐까 싶어요.... 반짝하고 줄어드는 속도가 눈에 보이는..그렇다고 뭐.. 별것 없는?? -
명경지수
2015.11.14 20:42 [*.243.xxx.219]
http://www.macworld.com/article/2951487/gadgets/report-apple-watch-owns-75-percent-of-the-smartwatch-market.html#tk.rss_all 기존에 한 기업이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73.6% 점유율을 가지고 있었고, 애플은 0%였죠. 그러다 애플워치가 출시되니..수년 간의 다지기+여러 제품 출시에도 불구하고 시장점유율이 역전되어 73.6%는 10분의 1 수준인 7.5로 폭락하고, 스타터 애플이 되려 75%로 치솟았습니다. 기기의 특성이나 판매전략 등은 다르지만 어차피 다 같은 스마트워치 시장이라고 볼 수 있는데 막말로 판을 뒤집어 엎어버린 거죠. 아이폰만 되기에, 분명 내 갈길 가련다... 맞긴 한데 가다가 여러 기업들 즈려밟고 가는 수준이랄까요.
뭐, 아이패드와 마찬가지로 초기에는 이러다가 나중에는 값비싼 고급화 전략 때문에 20-30%로 주저 앉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판도 이야기하기에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다만 말씀하신대로 애플이 별 다른 기능 없는 애플워치에도 불구하고 나름 안정적 안착을 했기 때문에 파이를 키워놓을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와 비슷한 수준으로 간다면, 충분히 앞 길도 예상이 되고요. 애플이 워치를 앞으로 어떻게 발전시킬지 모르겠지만.. 스댕 애플워치 구입한 저로서는 일단은 알림+시계 기능만으로도 당장은 만족합니다. 패드처럼 일반화시키기는 힘들겠죠. 시계 자체가 특성이 그러해서.. 그러나 이미 애플워치는 이미 시계의 한 브랜드로 자리잡았고, 아시다시피 저가 스위스 시계 산업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100만원 이하의 시계, 나름 저렴한 제품이니까요.
패드 프로는.. 이게 사실 일부 유저들 제외하고는 일반인에게 어필하기 힘든 물건이라..글쎄요..이게 어찌 될런 지는...음.. 뭐, 일단 공급이 부족할 정도로 잘 팔리고 있다고 하니 지켜봐야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수요층이 한정되어 있어서.. osx라도 싣지 않는 이상은 이번 패드 프로 판매는..애플워치 수준으로 한 천 만대? 정도 예상해 봅니다. 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 물건으로 미래에 osx 탑재를 점쳐보지 않을까 해서.. 그 시작이라 보고 의미는 크게 둡니다. ㅎㅎ -
Unknown
2015.11.14 20:49 [*.25.xxx.146]
ㅋㅋㅋ 저랑 생각이 다르시네요 그럴 수도 있죠.....
이미 갤럭시 기어가 나왔을때 부터 시계 장인들이 저것은 시계라고 보기 어렵다는 방어적인 모습을 취했죠... 그리고 제가 말씀 드린 것은
어차피 타이젠을 탑재하든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하든 IOS쪽은 건들 수가 없기 때문에 결국 이득이 되는 부분이 아니죠.... 이것은 반대로 말하면 애플쪽 역시 마찬가지기에... 결국 보이지 않게 으르렁 거리겠지만... 결국 손을 될수가 없는 부분에서의 싸움이기에 그렇게 말씀 드렸죠...
사실 스마트폰과 다르다는 느낌이 확 오는게 스마트웨어는 아직까지 스마트웨어 부수적인 성향이 강하기에... 즈려밟았다고 말하기는 조금 어렵지 않나 싶어요... 안드로이드 폰쓰는 사람이 애플워치를 쓰고 아이폰 쓰는 사람이 기어2를 쓰고한다는 시장 상황이라면.... 뭐 분명히 즈려밟았다는 것에대해 동의를 할수 있겠네요.... 그 외에는... 마치 냉전 처럼 보이지 않는 전쟁을 하고 있다고나 할까...
뭐 의견이야 다를 수 있으니까 여하튼 즐거운 저녁되세요.. -
명경지수
2015.11.14 20:53 [*.243.xxx.219]
애초에 운영체제 및 사용자가 다를 수 밖에 없음을 들어 아예 다르다.. 라고 하기에는 스마트 워치 사용자 및 스마트폰 사용자 하다 못해 패드 프로 같이 전문성을 띤 물건을 사용하는 사람은 어차피 한정되어 있다는 겁니다. 기업은 이윤에 기반한 조직이고, 결국 많이 팔아먹고 이득을 취하면 그게 잘나가는 기업인 거죠.
잠재적 소비자 및 기존 소비자까지 박박 긁어모아 저 정도 판매량과 점유율과 순이익을 취했다면..허허, 상황이야 어떻던 그런 면에서 보자면 애플은 진짜 경제 논리 자체를 붕괴시키는 이해하기 힘든 기업이죠. 몇몇 기업이 등장해서 경쟁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너무 혼자 잘나가 안이하다 싶을 정도가 되어서 안타까울 지경이거든요..쩝; 대안이 있으면 넘어가고 싶을 정도로..; 즐거운 저녁 되시길. -
머가조아
2015.11.16 19:05 [*.218.xxx.177]
참 애플이 무서운게 용도가 애매하고 타겟이 애매하고 정체불명같아 보이고 비교군에 까이고해도 엄청 팔리는게 대단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