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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브랜드별 간판 핫해치 9종 | 추천 | 0 | IP 주소 | 112.168.xxx.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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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SupremeT | 날짜 | 2015.11.22 10:14 | 조회 수 | 470 |
http://me2.do/54cn6y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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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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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rePoly
2015.11.22 10:44 [*.155.xxx.36]
모두 수긍할 수 있는 브랜드인 것 같은데 왜 피아트가 들어간 건지 모르겠네요 -
김나신
2015.11.22 11:47 [*.139.xxx.17]
피아트는 왜... 국산 해치가 몇 배나 좋은데 (미안해요 알베르토) -
블러썸
2015.11.22 16:01 [*.238.xxx.129]
윗분들께서 피아트 친퀘첸토 아바스에 대해 너무 저평가를 하시는데 만만하게 볼 차는 아닙니다. 특히 국산 해치와 비교를 할수있는 차는 더더욱 아니죠. 50년의 역사를 갖고있는 차고 그 만큼 대단합니다. 특히 친퀘첸토 아바스는 역사도 그렇지만 노하우가 있는 회사라 너무나도 잘 만들었습니다. 굿산 핫 해치니 뭐니하는 차들과 비교할수 없는 정도죠. 그런 와중에 국산 해치가 몇 배나 좋다고 하시니... 잘 모르시면서 말씀하시는 것 같아 한말씀 드립니다. 한국에서는 일단 크고 좀 더 화려한 차를 선호하기 때문에 친퀘첸토의 인기는 없죠 (물론 출시 초기에 비정상적인 가격표를 달았던 것도 한 몫 하고있고요). 그러나 인기가 없다고 해서, 그리고 겪어보지도 않고 그 차의 가치가 저평가되는 모습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여담이지만 프로시드 gt 는 예전에 지인이 갖고있어서 타봤는데 직진성능은 나쁘지 않습니다만 브레이크와 핸들링 성능은 그냥 기아찹니다. 엉망이라는 것이죠. 이걸 왜 핫 해치라고 파는가 싶더군요. 핫해치 뿐만 아니라 고성능이라 불리는 차들의 기본은 잘 가고, 잘 서고, 잘 도는 것인데 이 중 하나라도 충족시켜주지 못 한다면 '핫'이란 단어가 과하다 싶을수 있습니다. 프로시드 gt 나 벨로스터 터보같은 국산 핫 해치는 이 중에서 직진성능은 만족스럽지만 잘 도는 것과 (벨로스터 터보는 핸들링도 프로시드 gt 보다 핸들링이 더 낫더군요. 하체가 좋습니다) 잘 서는 것에선 아직 핫 해치라 부르기 어려울 정도로 멀었습니다. 때문에 지인도 제일 먼저 브레이크를 바꾸더군요. 다만 피아트 친퀘첸토 아바스는 (일반 친퀘첸토도 마찬가지지만) 이 셋을 제대로 충족시켜주는 핫 해치입니다. 그리고 피아트... 페라리와 마세라티, 알파 로메오도 갖고있는 회사입니다. 즉 이쪽의 기술력이 결국 피아트의 것이라는 것이지요. -
김나신
2015.11.22 16:31 [*.139.xxx.17]
지식이 부족해서 부족한 댓글을 달았습니다. 몰랐던 사실이네요.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
블러썸
2015.11.22 16:35 [*.238.xxx.129]
감사합니다 나신님. -
Unknown
2015.11.22 17:05 [*.210.xxx.34]
지금까지 그냥 아바라스라고 읽었는데 잘못읽었네요...
솔직히 국내에서 피아트는 저평가되는 감이 있네요
현대 기아에 비해 매출력이 좀 딸릴지 몰라도 규모 차이는 어마어마한데 말이죠.. 그 저주받은 크라이슬러를 삼켜먹고 채하고나서 GM한테 구조 요청하는 짓은 솔직히 이해가 안되긴한데...
아무튼 이태리에서 피아트를 빼버리니고는 자동차이야기를 할수가 없죠... 블라썸님이 잘설명해주셨네요 저는 숟가락 젓가락만 살포시 -
블러썸
2015.11.22 17:18 [*.238.xxx.129]
피아트는 사실 국내시장과 맞는 회사는 아닙니다. 소형 해치백에 화려하지 않은 실내와 외장, 부족한 회사의 역사 홍보와 기술력 홍보, 가격등 너무나도 부족하죠. 심지어 경쟁사로는 미니가 있는데 미니의 국내적 입지는 뭐 비교할수 없을 만큼 거대하니까요. 차도 한국 실정과 잘 맞지 않지만 개인적으로 초반 마켓팅의 실패라고 보여집니다. 친퀘첸토와 같이 판매하던 프리몬트도 보면 이 회사가 국내 시장을 제대로 조사하긴 했는지 의심이 들 정도니까요. 피이트가 크라이슬러를 인수한 이유는 다른 것 보다 jeep 의 4륜 기술력 때문일겁니다. 짚의 레니게이드가 만들어질때 피아트도 500x 를 만들었으니끼요. 마세라티에서 suv 를 만든다는 것도 jeep 이 있기 때문에 가능할겁니다. 그리고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와 기블리를 보면 그 쪽의 인포테인먼트도 잘 쓰고있죠. 어차피 회사를 인수한다는 것은 그 쪽의 기술력을 인수하는 것과 같아서 장기적으로 봐야 결론을 내릴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람보르기니를 제외한 이태리 차 회사 대부분은 피아트의 소유이기 때문에 대단한 회사임에는 틀림없죠. 다만 말씀하신대로 한국에서 저평가되는 모습이 아쉽습니다. -
Unknown
2015.11.22 18:53 [*.210.xxx.35]
저는 조금 생각이 다른게 WRC의 명가 란치아를 잡아먹고 있는 회사이기 때문에 AWD보다는 그냥 SUV 기술이 후달리니 그걸보고 잡아먹을수도 있디고 생각하지만 싱대적으로 빈약한 고급형 럭셔리모델 부재가 크라이슬러와의 합병이 원인이 아닐까싶습니다. 실제로 크라이슬러를 먹고 수익 개선을위해 한채급 낮은 200C를 발표하는듯한걸 보면 결국 독일 프리미어 3사의 입지가 너무 커지는 것의 대응이 아니였나싶어요
미니의 경우 폭바의 뉴비틀을 매장시켜버리고 공공의 적이되버린 차인지라ㅋㅋ 당장에 프랑스 시트로앵DS3 나 말씀 하신 친퀘첸토나 다들 라이벌로 잡고있는 회사지요 비틀이야 두말할것도 없고 아무튼 피아트가 철수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 판매량도 그리좋지 않더군요 -
블러썸
2015.11.22 19:12 [*.238.xxx.129]
unknown 님의 말씀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닷지 저니를 피아트 프리몬트로, 크라이슬러 300c 를 란치아의 세단으로 유럽에서 판매하는 것으로 보면 마세라티가 채울수 없는 니어 럭셔리 라인으로 유럽 시장의 입지를 넓히려는 것일수도 있겠군요. 또한 이로써 독일 3사를 대응하기 위한 대응일테고요 (폭스바겐이 저렇게 된 상황에 시장 판도가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지금 한국에서 가장 위태로운 회사가 피아트와 시트로엥이라고 봅니다. 다행히 시트로앵은 그랜드 피카소와 피카소라는 모델들로 만회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피아트는 국내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만한 무기가 없지요. 친퀘첸토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그냥 경차 크기의 귀엽게 생긴 비싸고 실용성 없는 유럽산 해치백이라는 이미지가 생겼으니 말입니다. 그나마 어필이라도 하려고 가져온 프리몬트는 아주 바닥을 치고 지금은 판매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고요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이 되지 않는 것 처럼 미제 suv 에 로고만 바꿔서 판다고 유럽차가 되지 않지요. 참고로 이 차보다 산타페나 쏘렌토가 더 낫습니다. 2007년에 처음 출시되고 마이너 체인지만 했으니... 거의 사골이네요. 이걸 한국에서 비싼 값에 팔려고 했으니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피아트 처럼 대단한 회사가 한국에선 참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