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일이 있어서 독일에 갈 일이 있었는데 유심사러 간 통신사 매장에서 엑페 z5를 만나서 놀랐네요. 반가운 마음에 일단 만져보고, 정신차리고 사진 한두장 찍었습니다.

매장 내에서 눈치보면서 찍은 탓 + 카메라가 슬픈 베시놋 이 만나서 보기좋은 사진은 아닙니다만..

화면은 생각보단 좀 더 쨍한 느낌이었고
z5c는 두껍다는 느낌이 체감으로 확 듭니다. 쓰고있는 베시놋이 실제 두께는 더 두껍지만 폰 면적에서 차이가 커서그런지 두껍게 느껴졌어요. 익히 알려진대로 z5나 z5c나 마감은 좋았습니다.

z5c 와 z3c는 화면비에서 차이가 보이더라구요. z3c가 확실히 화면비가 높았습니다.
카메라도 살짝 테스트 해봤는데, 엄청나게 빠른 초점잡기 및 촬영이라고 보긴 조금 어렵습니다. 이건 제가 f717님이 비판한 자동촬영모드로 찍어서 그런걸지도요.

그립감은 z5보단 z5c쪽이 더 손에 감기네요.

결론은 사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