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가 안되는 제품이 음료나 물등 액체를 쏟으셨으면 절대 키시지 마시고 센터로 가져가 조치를 받으셔야 합니다.

지금 당장은 제품이 켜질지 모르나 내부 기판에 남아있는 수분들이 마르지 않고 속에서 기판에 녹을 발생시킵니다.

또는 그 수분으로 인해 원치않는 부위에 전류가 흐르게 되어 쇼트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때에는 메인보드 자체에 문제가 생겨 배보다 배꼽이 더큰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미 전원까지 키신거 같은데 지금 말려도 거의 의미없다라고 보여집니다.

서비스 센터에다가 빨리 보내시길 바랍니다 ( 늦었을 수도 있지만요 )

아이폰이 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 인증을 않받아서 그렇지 어느정도 생활방수는 해놓습니다.
하지만 혹시모르니 서비스센터(지방이면 동부대우전자서비스)에 가서 점검을 받으세요.

물보다 워험한게 주스 ㅜㅜ

전원키지마시고 애플AS센터가세요.

생활방수 여부가 중요한게 아닌듯 싶습니다.

주스처럼 당분이 들어간 음료는 마르면서 찐득해지는데,

아무리 대강의 방수처리로 중요부품까지는 들어가지 않더라도

버튼들 내부에 들어간 주스는 버튼 작동에 불편함을 야기하거나 고장 유발 충분히 할 수 있겠죠.

그거 분해해서 닦아내야해요. 쥬스에 설탕엄청들어가있는데 그게 굳어서 뻑뻑한거거든요. 기기자체가 문제가없음 걍 사설가셔서 하셔도

동생의 아이폰 5S가 깊은 하수구에 빠져서 눈에 보이지 않으니 건져낼 수 조차 없더라구요.
별 수 없이 제가 전화를 걸어 액정 불빛으로 위치를 확인했죠.
하지만 손이 닿지도 않고, 또 꽤나 큰 하수구라 둘이 달려들어도 꿈쩍을 않아서 시청에 신고, 직원이 하수구 두껑을 열어줘서 2시간 만에 구출에 성공했습니다.
그 2시간 동안 하수도 물 속에서 폰은 계속 켜져있었지만 얼른 전원을 끄고 드라이기로 몇 시간을 말린 다음,
A/S하는 곳에가서 한 번 점검 받았습니다. 별 이상없다... 정도의 소리를 듣고는
그냥 지금까지 2년 가까이 쓰고 있어요. 운이 좋았는지 기능에는 아무 이상이 없었죠. 이 일로 아이폰도 완전방수 아냐??? 라며. ㅋㅋㅋ
이미 어떻게든 진행이 된 일은 별 수 없으니 A/S센터 가셔서 한 번 점검 받으시고, 그 다음에 뭐 어떤 일이 일어난다면...
그건, 맘 편하게 그때 걱정하세요~~ ^^
언케에 똑똑한 분들 많아서 도움 잘 주실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