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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기어vr이 나아가야할 길 | 추천 | 0 | IP 주소 | 39.7.xxx.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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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Ssean | 날짜 | 2015.12.25 09:48 | 조회 수 | 511 |
이제 스마트폰 시장은 점차 레드오션이 되가고있습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삼성은 또하나의 고민에 빠집니다. 그것은 새로운 먹거리사업을 찾는것.
가전 옙 애니콜 갤럭시 등으로 옮겨가며 블루오션을 개척해 가는 것이 삼성의 전략이었는데요. 제가 생각하는 다음 블루오션은 가상현실. 즉 vr입니다. 뭐 가상현실 증강장치를 만들던 어쩌던 그 핵심은 머리에 쓰는, 즉 지금의 기어 vr이 취하고 있는 형태겠죠.
이전에도 유큘러스. 마소. htc등이 vr을 만든다고 내놨었죠. 하지만 스마트폰이란 것이 당분간 사라지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주요 모바일 상품이 아닌 vr을 즐기기 위해 200~300만원의 값을 선뜻 지불하긴 쉽지 않죠. 앞으로 기어vr은 점차 호환기기를 늘려갈 것입니다. 물론 오큘러스라던가 다른 기업에서 일을 해주셔서 컨텐츠를 늘려나가겠죠. 이제 삼성은 그 기업들과 협업을 하던 아님 배끼던 해서 우리에게 충분한 컨텐츠도 가져올 것입니다. 여기서 그 vr과 연동하여 최첨단 게임을 즐길수 있는 게임부스와 장갑 등 이 개발되어 팔린다면? 인기몰이 시작입니다. 2d세상에선 도저히 느낄수없는 현실감. 2d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 몸을 쓰는 게임은 재미가 없다 라고 말할수 있겠지만, 게임의 시작은 3d였습니다.
여기서 게임만 한다면 중심 모바일시장의 중심으로 번지긴 힘들겠죠? 중요한것은 그 다음입니다. 바로 vr간의 연동성이죠. 무슨말이냐 하면 닌텐도와 같은 게임기 시장이 스마트폰에게 먹일 위기에 처한 것은 바로 그 연동성이 부족했기 때문이죠. 인터넷이나 와이파이 보급이 덜된것도 하나의 이유겠죠. 그러나 vr은 다릅니다. 모바일 데이터를 사용하며 wifi도 거의 모든 곳에 보급되어있죠. 이 상태에서 서로의 말소리를 들으며 시점을 공유한다면.. 통화의 개념도 사라지겠죠. 물론 초기엔 vr이란 기기가 다소 불편하여 (나중엔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렌즈같은것이 vr을 대신하겠죠?) 완전히 통화가 사라지지 않을수도 있지만요. 이제 서로 얼굴보며 대화하는거죠. 화상통화의 개념과는 다릅니다. 서로 같은 공간에 있는듯 하고 그 공간 안에서 교감할수있죠. 이러한 기능은 통화뿐만 아닌 여러 앱에 적용되어 하나의 블루오션을 개척해 나갈것입니다.
제 생각뿐인 어쩌면 좀 공상소설같은 이야기를 적어봤는데요.. 제가 생각하는 기어 vr이 나아가야할 방향입니다. 또 한번의 성공을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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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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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신
2015.12.25 09:58 [*.139.xxx.17]
전 기어vr이 플스에 필적할만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물론 삼성이 열성적으로 투자만 잘 한다면 말이죠 -
Ssean
2015.12.25 10:07 [*.7.xxx.20]
흠.. 원래부터 삼성이 투자하여 키운 사업은 제가 아는 이상은 별로 없습니다. mp3던 스마트폰이던.. 뭐 오큘러스같은 회사가 열일 해주고 삼성이 인수를 하던 경쟁을 하던 해야겠죠.. -
ラブライブ
2015.12.25 10:14 [*.198.xxx.81]
vr하고 퍼스널 모빌리티가 블루오션인데 애플하고 삼성이 모빌리티도 진출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Ssean
2015.12.25 10:17 [*.7.xxx.20]
흠.. 애플이 모빌리티 진출할 가능성은 희박해보이네요. 빨리 삼성이 나인봇을 뛰어넘는 기술로 개척해주길~ 나중엔 진짜 호버보드타고 다닐수도? -
raikarin
2015.12.25 10:34 [*.216.xxx.197]
이미 말씀하신 부분이 나아가야할 방향이라는 거창한 표현을 사용했습니다만, 다 실현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궁금하시다면,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를 검색하셔서 나오는 동영상들을 모두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추가적으로 말씀드리면, VR은 가상현실을 말하는 것으로써
상대방의 시점을 공유하거나, 같이 보는 형식은 가상현실보다는 증강현실(AR)에 가깝습니다.
두 기술이 약간 다르기 때문에 혼용해서 사용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일단 애플이 애플카를 만들것이라고 잠정적으로 선언한 상황에서 모빌리티 진출이 희박해 보인다는 표현은 맞지 않는듯 합니다. -
Ssean
2015.12.25 10:39 [*.7.xxx.20]
흠.. 저는 증강현실의 부족한부분을 vr이 채워줄 것이라는 뜻으로 이 글을 쓴것이고 애플카는 단순히 소프트웨어만 만드는줄 알았네요.. 진짜 차까지 만들 계획이었다니.. -
raikarin
2015.12.25 10:51 [*.216.xxx.197]
증강현실의 부족한 부분이고 뭐고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두 기술이 추구하는 바가 엄연히 다른 데 뭐가 부족하고 뭐가 모자라다라고 표현하는 것은 좀 어폐가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노트북과 데스크탑이 있을 때, 서로 장단점이 있는 것을 두고 데스크탑에 노트북을 결합해야 한다거나
노트북에 데스크탑을 결합함으로써 서로의 장단점을 해결하려고 하는 것은 맞지 않는 것과 비슷한 이치겠지요.
VR이 어떤 것인지를 우선적으로 명확히 하실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VR은 가상현실로, 현실 환경에 전혀 기대지 않고 모든 것을 그래픽 기술로 처리하여 사용자에게 보여지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VR 기기들은 대부분이 기기를 착용할 때, 시야가 보일 수 있는 부분을 전부 가린 채 디스플레이만 볼 수 있습니다.
AR은 증강현실로, 현실 환경을 기반으로 그 환경에 그래픽 기술을 결합하여 사용자에게 보여지는 것을 말합니다.
기본적으로 AR은 현실 환경이 없는 상황이라면 표현이 제약됩니다. 벽이나 기둥, 또는 마커 등이 있어야 그 것들을 기반으로 구현되죠.
그래서 대표적인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를 보면, 그야말로 렌즈로써 밖을 볼 수 있도록 투과되어 있습니다.
미래에는 두 기술이 혼합되어 때로는 렌즈가 열려서 밖을 보이도록 함으로써, 증강현실로 작동하거나
렌즈가 닫혀서 앞을 가린 채 가상현실로 작동하는 기기가 개발될 수도 있을 듯 합니다만,
이런 원리로 작동하는 것은 두 기술을 같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지, 기술의 결합이라고 보긴 어렵겠지요.
말씀하신 소프트웨어는 카플레이로, 이미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차량용 서비스에서는 작동되고, iOS 9 버전의 설정에서 일반에 들어가면 CarPlay 설정이 있습니다.)
그것이 아니라, 전기차 형태로서 애플카가 개발되고 있다는 부분은 여러 번 언급되었고
팀 쿡이 애플카를 개발 중이다는 간접적인 언질을 줌으로써 기정사실화 되고 있습니다. -
Ssean
2015.12.25 10:56 [*.7.xxx.20]
전 두 기술을 같이사용한것과 결합의 차이점을 잘 모르겠네요.. 그렇다면 제가 말한건 두 기술을 같이 사용하는 경우겠네요! -
raikarin
2015.12.25 10:57 [*.216.xxx.197]
기술을 결합했다는 말은 두 기술이 융화되는 표현으로 사용한 것입니다.
두 기술이 결합해서 새로운 하나의 기술이 만들어진다라는 의미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
Ssean
2015.12.25 10:58 [*.7.xxx.20]
흐음.. 그렇군요 -
raikarin
2015.12.25 11:03 [*.216.xxx.197]
그래서 최근에 말하는 부분이
가상현실(VR)은 대부분 컨텐츠 소비용으로 개발되고 사용될 가능성이 높고
증강현실(AR)은 가상현실에 비해서는 소비용보다는 생산이나 실생활의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실제로 개발되는 방향을 보면 그런 방향이 더 크지요.
물론 그럴 가능성을 무참히 박살냈던 것이 홀로렌즈기는 합니다만,
아무래도 증강현실은 가상현실이 가져다주는 컨텐츠의 느낌을 전부를 살릴 수는 없을 것이라는게 제 개인 소견입니다.
굳이 표현하자면, VR은 그야말로 콘솔 게임기에 가까운 느낌이고, AR은 데스크탑에 가까운 느낌이라 보시면 될 듯 합니다. -
HalfMoon
2015.12.25 10:36 [*.218.xxx.167]
현재 기어vr도 오큘러스랑 합작한거고 오큘러스쪽에서는 핸드폰을 안끼워도되는 vr헤드셋인 오큘러스 리프트 소비자버전을 내년에 출시할 예정이고 소니에서도 내년 플레이스테이션 vr을 예정하고있으니 vr시장이 발전할것인지 빛을 못볼것인지 결정되는시기가 내년같네요. 개인적으로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기대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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