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엑시노스 8890과 스냅드래곤 820의 혼용 - 거의 확정됐죠. 삼성이 군말없이 쓰는걸로 봐서 820에선 발열문제가 상당히 개선된걸로 보입니다.

2. 일체형 배터리 - 이것도 거의 확정적입니다. 저는 따로 배터리를 사서 쓰진 않기 때문에 교체형 배터리에 대한 미련은 없습니다만 여러 교체형 배터리를 선호하는 

다른 소비자들에겐 디메리트겠죠.

3. 최대 4가지 모델 런칭 - S7, S7 엣지, S7+, S7 엣지+까지 네가지 모델의 발매가능성 루머가 있습니다. 다만 S7+의 경우에 펜기능을 뺀 노트라는 인상이라

기존 노트시리즈의 포지션을 잡아먹을수도 있는데 하반기 노트에 어떤 차별점을 내놓을지 궁금하군요.

4. 홍채인식 탑재 - 분명 적용만 되면 보안면에서도 강력하고 편리한 기술인건 분명합니다만 인식률이 어느정도인지, 그리고 어두운곳에선 인식이 안될 가능성도 큽니다.

개인적으론 그다지 쓰지 않을것 같은 느낌이네요.

5. 향상된 소니 카메라 센서 - 전량일지 삼성의 카메라센서와 혼용될지는 모르겠습니다.

6. 외장 DAC 탑재 - 고음질을 위해 V10처럼 ESS사의 외장 DAC를 탑재할거란 루머가 있었습니다. 삼성 S시리즈가 S2를 제외하면 굉장히 뛰어난 음질을 들려줬기에 삼성의 튜닝이 기대되는 바입니다. 다만 기존 V10에서 제기된 외장 DAC 자유로운 선택 불가의 문제에 대한 삼성의 답이 궁금합니다.

7. 외장메모리 롤백 - 6번과 연계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24비트의 고음질 음원들은 파일 하나당 100MB가 넘어갑니다. 이런 고음질 음원들의 제대로된 감상을 위해선 많은 용량은 필수적인데 내장 메모리만으론 한계가 있을수밖에 없습니다. DAP를 쓰시는 오디오마니아분들은 200GB 마이크로 sd카드까지 구입하셔서 쓰시고 있는 추세입니다. 최근 루머들 대부분이 외장메모리가 돌아온다는 소식들이 있는 만큼 외장메모리가 다시 탑재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8. UHD 해상도의 디스플레이 - 삼성은 현재 무지막지한 디스플레이 해상도 상승에 대해 "기어 VR"이란 나름 합당한 이유를 들고 있는 기업입니다. 다만 상황에 따라 해상도 조절이 가능한 옵션을 탑재해야할겁니다. 아니라면 배터리가 광탈할 가능성이 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