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그냥 애플,,팀쿡이 잘못한겁니다. | 추천 | 0 | IP 주소 | 118.218.xxx.1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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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머가조아 | 날짜 | 2015.12.29 21:45 | 조회 수 | 1608 |
마우스가 이슈화됐군요 중요한건 패드프로는 ios의 운영체제와 터치 인터페이스에 최적화된 기기라는 점입니다. 그니깐 그냥 기존 아이패드라는 소리죠 마우스가 pc에서는 거의 모든 생산성에 크게 기여하긴 하지만 터치에 최적화된 os나 인터페이스에서는 터치나 펜이 더 편할수는 있어요 근데... 문제는 애플 아니 팀쿡은 패드프로는 펜슬과 키보드같지도 않은 키보드로 노트북을 대체하는 생산성을 보여준다는 헛소리를 하면서 우리가 그 망언에 생산성없이
같은 작업을 애플에서 하기위해서는 패드프로와 맥북이 모두 필요하지만 서피스는 하나로 끝..!! 고로 아이패드 프로는 매년 성능이 업글된 그냥 화면이 커진 아이패드+염원하던 펜슬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니에요~ 그동안 갤럭시노트나 서피스에서 부러워했던 펜을 이제야 부가적으로 넣어준거죠.. 근데 화면 커짐, 성능 다 떠나서 ios를 넣어넣고 생산성 운운하니 이거부터가 잘못된거죠~~!!! 거기에 최소한의 노력도 없이(프로용 ui, 인터페이스) 펜슬 똥꼬 충전&뚜껑 가출 키보드에서 백라이트, 펑셩키, 트랙패드등..가격만 프리미엄 꼭대기에 있죠 (솔직히 정말 사용자를 위해, 패드프로의 활용도를 고민했다면 키보드 저렇게 안만들었을거고, 어떻게든 유선이든 무선이든 마우스 지원했겠죠) 그니까 우리가 낚인거고 애플,,팀쿡이 백번 잘못한거에요ㅜㅜ 리뷰에서도 팀쿡이 잘못한거라자나요 ㅋㅋ 싸우지들 맙시다..! 애플 점점 실망감만 커져갑니다..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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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a
2015.12.29 22:09 [*.161.xxx.210]
확실히 잡스가 떠난후로 초반에는 몰랐는데 최근에 여기저기 다 손을 뻗기 시작하면서 애플의 아이덴티티가 희미해진 느낌이 듭니다 -
머가조아
2015.12.29 22:34 [*.218.xxx.177]
저도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다 쓰지만 이러한 것들이 잠정적으로 기업에 대한 신뢰도에 영향을 미치죠~
조금 오바하면 깊은 애플 팬들은 별 문제 없을수도 있지만 저같은 경우는 앞으로 계속 얘네꺼 써야하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
Unknown
2015.12.29 22:14 [*.157.xxx.11]
어... 솔직하게 제생각은 이렇습니다. 아이패드 프로를 PC로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드네요......
서피스의 경우 생긴건 태블릿에 가깝지만 기기가 지원하는 환경은 100% PC의 환경이죠.... 그렇지만 아이패드 프로는 그렇지 못하죠......
아이패드의 생산성 문제제기는 아이패드가 첫 출시 되고 나서 지금까지 계속 되어 왔었죠.... 과연 잡스의 말대로 PC와 스마트폰 사이를 매꿔주기는 했지만 PC보다는 스마트폰에 훨씬 가까운 물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제 생각에 이건 그냥 태블릿의 한계인 것같아요... 맥을 잘 모르지만 OS자체를 스마트폰에 맞춰 칼질당한 OS를 가지고 PC에 100%에 맞겠금 한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라고 생각합니다. -
머가조아
2015.12.29 22:36 [*.218.xxx.177]
공감합니다. 그게 넌센스죠~ 태블릿의 한계이기도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운영체제 플랫폼의 한계이죠
본문에 썼듯이 생산성 작업과 완성을 위해서 애플은 패드와 맥북이 다 필요하거나 맥북이 있으면 되지만
서피스는 태블릿이면서 노트북이기에 하나만 있으면 된다는게 핵심적인 차이인거 같습니다. -
블러썸
2015.12.29 23:02 [*.239.xxx.130]
애플 참 좋아하는 회사인데... 요즘 애플을 가만히 보면 고집있는 회사가 아니라 R&D 쪽에 문제가 있는 기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고집도 정도껏 부려야 소비자들이 인정하는데 (옛날 스티브 잡스 시절때 처럼요) 이게 너무 지나치면 오만하고 아집만 센 기업이 되지요. 요즘 애플... 왠지 시장을 제대로 읽지 않는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특히 아이패드 프로를 보면서 그런 생각이 더욱 확고해 지더군요. 옛날 처럼 어느 특정 소비자 층을 노리면서 만드는 것은 분명히 아닌데... 그렇다고 대중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서 반영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고요. 뭔가 지금 자리를 못 잡아서 이리 갔다 저리 갔다하는 모습이 보여집니다. -
Gracevirtue
2015.12.30 01:57 [*.62.xxx.207]
제가 보기엔 똥을 싸질러도 빨아쥬는 몇몇 팬보이들이 더 큰 문제인거 같은데요 -
VA
2015.12.30 07:40 [*.226.xxx.119]
랩탑 드립을 시전한 팀쿡도 XX놈 이지만 여기 몇몇 유저들은 정말 아이패드프로로 일을 할 수 있다고 시전하시네요. 근데 그거 분야마다 다르잖아요. 매번 인터넷에 이런 짜증스러운 경우가 많지만 "나는 괜찮은데, 넌 왜 그래?" 이거 굉장히 짜증납니다. 일하는 환경과 분야에 따라 다릅니다. 근데 팀쿡이 분명 키노트당시 마이크로소프트 직원까지 불러서 아이패드프로로 마이크로오피스까지 가능하다고 쇼(?)를 했죠? 근데 정작 마우스 없이 저걸 계속해서 해야 한다니....전 끔찍하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터치 UI를 강조한 iOS인걸 제가 몰랐다면....제가 애플기기 한 번도 만져보지 않았다면 제가 이런 댓글도 안썼을 것 같아요. 근데 아이패드 프로로 두다닥 해봤거든요. 기존 아이패드도 블투키보드 지원하는데....제 개인적으로 엄청 엄청 구립니다. 블투키보드로 장시간 작업이 가능하신 분들이 존경스럽네요. 저라면 제 손목이 아까워서 안할 것 같네요. 만원대의 맴브레인 키보드보다 못한 키감을 자랑하는 20만원이 넘는 블투키보드라~~ 대단한 물건이죠. 그리고 트랙패드도 없도 only 영어자판. 세계는 영어권 나라만 존재하는가 봅니다. 다국적 기업 마인드가 아주 아주 글러먹었어요. 전 소비자로서 이런 마인드도 은연중 차별로 느껴집니다. -
나이다
2015.12.31 13:51 [*.45.xxx.213]
생산성을 이야기 하려면 OS X를 때려 박았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