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 유튜브 채널에 K10 영문판 개봉기가 올라왔던데, 그걸 보다가 문득 드는 생각이 있어서 글을 적어봅니다.

K10처럼 배터리가 교체형인 경우에는 대개 IMEI가 배터리를 꽂는 곳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영상을 유심히 보면 F717 님이 이 IMEI를 노출시키지 않으려고, 보기에 따라서는 조금 강박에 가까운? 그런 모습을 보게 되는데요. 영상을 찍을 때 위에 설치된 카메라가 아래쪽, 그러니까 책상 쪽을 비추는 앵글이 많고, 그 외 상황에 따라 앵글을 바꾸는데요. 배터리를 끼우는 순간에는 앵글을 바꿔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위 장면처럼 카메라가 F717 님을 마주보고 있는 곳으로 잡으면, 배터리를 끼운다고 하더라도 IMEI가 노출되지 않을 겁니다.

F717 님이 IMEI를 노출시키지 않으려고 배터리를 끼우다 보니...간혹 배터리를 뒤집어 끼워서 뺐다가 다시 끼우는 장면도 나오는데요. 배터리를 끼우는 장면은 이 앵글에서 찍은 것으로 영상을 편집하면 F717 님 입장에서도 보다 편하게 진행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