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본의 아니게 두번 연속의 글로 도배가 되어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새벽 한적한 시간이라 글 올리시는 분들이 없네요 ㅜㅜ

언.케에 올라온 여자사람님의 리뷰를 오랜만에 보게되었는데요

감히 평가하는것은 아니고

간단한 느낀점은 좀 더 자연스러워진거 같고 이전보다는 중립적인 관점으로 하신거 같네요

717님도 하셨지만 여기서도 패드프로와 같이 비교해주신것도 좋았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약간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이자면

애플기기 많이 쓰고 좋아하는 회원이지만 좀 까겠습니다 ^^; (리뷰를 까는게 아니라 기기를 까는거니 놀래지 마시길)

1. 키보드는 가격과 가성비를 고려하지 않더라도 비교 불가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가격이라도 pc에 준하는 거의 모든 키 기능과(펑셩키 같은것들), 백라이트, 트랙패드가 탑재된 키보드와는

비교를 할 수가 없죠. 서피스 키보드가 설사 더 비싸다고해도 욕은 먹겠지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스마트 키보드는 블.투 페어링이 아닌 커넥터 연결로 한층 발전 되었지만 솔직히 이게 다라고 생각하거든요

머가 스마트한지도 모르겠고,,가격은 흔히 말하는 창렬+ 수준이라

키감이나 한글 각인도 그렇지만 그냥 넘어가기로하고

스마트 커넥터와 기기와 체결하는 방식은 휴대성으로 장점이지만

솔직히 같은 애플에서 만든 무선키보드 8만5천원(?), 2세대 매직키보드 (12.9만)가  키보드로서는 더 낫다고 생각해요

이것들도 저렴한건 아니라 가상비 따지면 최저가 기준 3-5만하는 블.투 키보드도 충분히 쓸만하거든요(브랜드 차이라)

키감도 서피스쪽이 훨씬 좋아보이네요~ 키소리도 그렇고요

2. 펜슬에 대해서는 잘모르지만

팬의 필압, 포인트 정확도, 딜레이등은 펜의 성능적인 면이라 

이보다 저는 성능보다 용도 적인 측면을 말하고싶은데요

리뷰에서 언급하셨듯이 펜촉과 화면과의 마찰력때문에 필기와 드로잉은 엄연히 다르다고 생각해요

마찰력이 좋으면 당연히 필기하기 좋고 반대이면 당연히 잘 미끄러지니 드로잉 하기 좋구요

s펜도 마찰력이 좀 있는 편인데 애초에 드로잉용보다 메모와 필기용도에 가깝게 나온지라

다른 동네 리뷰에서는 이부분을 간과하고 다소 뻗뻗하고 펜슬은 부드러우니 펜슬이 압승이라고 하는데

드로잉하기에 싸인펜보다 연필이 좋으니 무조건 연필이 더 좋은 물건이다라고 하는거와 다를바가 없죠

3. 이건 서피스의 단점이라기보다는 윈도우의 단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트랙패드가 빌전되었다지만 맥북의 트랙패드에 비하면 아직 어른과 아이 수준이죠~ (기능, 확장성, 인식율/사용자 경험등)

    원래 막강한 트랙패드에 jit touch or better to touch 앱을 깔면 기능은 몇배로 향상되죠

    마치 단축키 다 외우기 힘들정도로

고요한 새벽에 정신이 좀 나갔나봅니다..너무 주절거렸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