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CPU의 이름은 I3-4370, I5-5675C 등 일반인이 보기에 상당히 해깔리게 적혀있습니다

하지만 각각 규칙이 있어 규칙만 알고 있으면 이 CPU가 어떤 성능을 가지고 있고 몇세대이며 저전력인지 일반용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우선 I3, I5는 CPU의 등급입니다 일반적으로 노트북의 경우 아톰<셀러론<펜티엄<I3≤코어M<I5<I7의 등급을 가지고 있습니다(다만 요즘은 아톰도 셀러론이나 펜티엄의 이름을 달고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경우엔 모델네임 앞에 N자가 붙은게 아톰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데스크탑의 경우 셀러론<펜티엄<I3<I5<I7<Zeon 등이 있습니다

둘째 CPU등급 뒤에 나오는 4자리 숫자중 첫번째 숫자는 CPU의 세대를 의미합니다. 세대가 높아질수록 공정이 미세화되고(발열과 소모전력이 줄어듭니다) 아키텍쳐가 발전합니다

셋째 나머지 3자리 숫자는 일반적으로 높으면 더 높은 성능의 CPU입니다

넷째 4자리 숫자 뒤에 오는 알파벳은 여러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노트북으로는

U-저전력 울트라 북에서 많이 보이는 CPU죠 저전력 저발열 덕분에 배터리타임에 민감한 울트라북에 적합한 물건입니다 다만 저전력이니 만큼 성능이 조금 저하 됩니다

Y-U보다 더 저전력인 물건 예전 2in1에 들어갔던 물건인데 요즘은 코어M에서 보이더군요

M-일반용 버전입니다 주로 사무용 노트북에 쓰이는 물건입니다 이역시 4세대 CPU이후로는 안보이네요

H-BGA방식 즉 CPU와 메인보드가 납땜 되어서 CPU교체가 불가능하다는 뜻인데 애초에 노트북 CPU가 일반유통되는 물건이 아닌지라 별 의미 없는것 같습니다.

Q-쿼드코어 입니다

X-익스트림에디션 최상위기종입니다 마왕급?

K-오버클럭에 특화 되어 있는 CPU입니다

일반적으론 이런 종류가 있고 이를 조합하여 (HQ-이 CPU는 BGA방식에 쿼드코어 입니다)으로 나타 낼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맥북에만 들어가는 CPU도 따로 있고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6세대 기준 U, Q, H만 씁니다)

데스크탑으로는

K-오버클럭에 특화 되어 있는 CPU입니다

X-익스트림에디션 최상위 기종입니다

등 만 알고 계시면 됩니다 이 또한 특정 제품이나 기업을 위한 CPU등 여러 종류가 있지만 일반 사용자는 K만 아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