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발표회 자체는 만족이었습니다.

후면 짝눈 카메라만 빼면(근데 이게 치명타...) 디자인은 괜찮은것 같구요.

모듈도 재밌네요. 아예 DAC와 앰프를 외장으로 빼 모듈로 제공한다는것은 꼭 FiiO의 X7 앰프모듈을 보는것 같았구요.

주변기기가 은근히 대박이었는데 LG VR과 굴러다니는 볼(이름이 기억안나네요)이 흥미로웠습니다.

일단 지적하고 싶은점은 영상을 전체적으로 밝은 연두색으로 찍어서 그런가 영상 볼때 눈이 아팠습니다.

이리저리 뜨는 글자들때문에 정신없는 점도 있었구요.

약간 싼티보인다고 할까요? 친숙하다고도 할수 있겠지만 그런걸 싫어하는 저로선 별로였습니다.

총평은,

확실히 LG가 사활을 걸고 만든 게 느껴졌습니다. 재밌는 폰이구요. 여러 사람들에게 메리트있을만한 제품입니다.

F717님의 리뷰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