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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북미판 갤럭시 S7 엣지 5시간 사용후 간단 리뷰 추천 1 IP 주소 50.170.xxx.39
글쓴이 JEAHN 날짜 2016.03.01 13:05 조회 수 3445
일단 스펙부터 보시면


5.5인치 WQHD AMOLED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20

퀄컴 아드레노 530 GPU

4GB RAM

32GB ROM(외장메모리 확장 가능)

12MP 카메라(듀얼픽셀)

안드로이드 마시멜로 6.0.1 탑재


확실히 플래그쉽에 걸맞은 하드웨어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엔 스냅드래곤 820 대신 엑시노스 8890이 들어가고 말리 GPU가 들어갑니다.

디자인의 경우 제 모델은 블랙 오닉스인데 전체적으로 매끈하게 잘빠졌고 무엇보다 맘에 드는게 홈버튼의 은색 크롬이 없어지고 블랙으로

통일되었다는 점입니다. 더욱더 깔끔해보이고 좋더군요.

크기는 놀랍게도 갤럭시 S6와 좌우는 거의 동일했고 위아래도 차이가 거의 없는 정도라 손에 들어오는 차이가 없다시피했습니다.

그립감 역시 후면 엣지로 좋았구요.


1. 벤치마크


일단 갤럭시 S6와의 벤치 비교입니다.

Screenshot_20160229-200349.png

Screenshot_2016-02-29-17-19-59.png

위가 갤럭시 S7, 밑이 갤럭시 S6입니다.

벤치값의 경우엔 워낙 상황에 따른 변수가 많아서 간단하게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측정에는 GPU부분은 큰 향상이 있었는데 CPU는 오히려 전세대 갤럭시 S6보다 떨어지게 나오는군요. 실사용시의 버벅임같은건 아직까지 느끼진 못했습니다.


2. 카메라


카메라는 삼성측이 듀얼픽셀로 야간에서 아주 향상된 카메라를 경험할수 있다고 했습니다.

일단 사진 두개 보시면

20160229_163715.jpg



20160229_183123.jpg 

똑같은 장소를 다른 시간에 오토모드로 찍어봤습니다. 주간도 무난하지만 야간이 굉장히 밝게나오는 편입니다.

전세대기를 지금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S6를 반납하고 남은 약정 땡처리후 S7 엣지로 넘어왔습니다) 직접 비교는 앞으로 다른분들이 하시게 되겠지만 일단 대체로 S6보단 밝게 나오기는 하는것 같습니다.


20160229_183118.jpg

다른 야간 사진입니다.

카메라 퀄리티는 제가 사진을 아주아주 못찍는 편이기때문에 제 사진만 보고 이게 갤럭시 S7 카메라의 전부다라고 생각하시진 않으셨으면 합니다;


3. 사운드


사운드 퀄리티말인데, 저는 첫 MP3 플레이어는 아이리버로 시작했지만 그 후론 삼성의 옙시리즈를 줄줄히 사용했었습니다.(K3, P2, P3)

DNSE 음장이 예술이었죠. 당시의 DNSE 특유의 자연스러운 공간감은 확실히 대단했습니다.

그 후로 삼성의 플래그쉽 스마트폰은 갤럭시 S2에서 삐끗한 이후론 대체로 굉장히 무난했습니다. S4 이후론 안드로이드 폰중 최고였고

S6에 와서는 아이폰 6,6S시리즈의 음질열화에 힘입어 스마트폰중에서도 최상위에 위치할수 있었습니다. (LG의 V10은 제가 들어보지 못해서 어느정도인지 모르겠군요.)

스피커는 제가 보스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용하면서 스마트폰 스피커는 안쓰기때문에 뭐라 비교해드릴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밑의 리뷰는 이어폰 사용시입니다.


대체적으로 삼성 스마트폰의 특성은 이어폰을 꽉차게 울립니다. 제가 들어본 아이폰 5나 5S의 경우엔 약간 빈소리?(어떤분들은 깡통소리라고도 하더군요)였다면

삼성은 정반대였죠. 이는 S6까지도 이어졌고 S7 엣지에서도 마찬가집니다. 다만, S6대비 확실히 향상이 있습니다.

비교는 웨스톤의 W4R로 했는데, 기존의 갤럭시 S6는 보컬이 약간 꺼슬꺼슬거린다? 그런 느낌이 들면서 주변 악기에 뭍히는 경향이 있었다면

S7은 다릅니다. 보컬이 깨끗하게 들리며 악기들의 소리 역시 기분 좋게 나옵니다. 첫곡을 에픽하이의 부르즈 할리파로 들어봤는데 타블로의 랩이 시작하자마자

헛웃음이 나왔습니다. S6에선 위에 언급했던 꺼슬꺼슬거림때문에 랩 역시 매끄럽지 못했는데 S7 엣지는 그렇지 않습니다. 아주 매끄럽게 랩이 이어지는데

상상이상이더군요. 윤하의 빗소리나 김연우의 사랑한다는 흔한말 등 제가 자주 듣는 보컬곡에서의 매끄러움은 굉장할정도입니다.

그러나 감도가 높은 이어폰(제경우엔 SE535 LTD를 사용했습니다)에서 일정 볼륨 이상 넘어갈시 발생하는 노이즈는 S7도 피해가진 못했습니다. S6보다 더 높은볼륨에서 발생하긴 합니다만 어쨋든 존재한다는 점에서 DAP(제 경우엔 Fiio의 X5ii와 비교했습니다)보단 노이즈 특성이 좋진 않은것 같더군요.

그러나 제가 평균적으로 듣는 볼륨보다 윗줄에서 발생하기때문에 일반적으로 음감할시에 전혀 문제가 없을것 같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의견이기 때문에 다른분들에겐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일단 저는 DAP 대신 들고다닐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S7 엣지엔 삼성 뮤직(뿐만 아닌 비디오나 기타 기존 기본어플들)이 기본어플로 탑재되어있지 않습니다. 삼성 앱스토어에 들어가서 설치를 해야하죠.

UI는 대충 이러합니다.

Screenshot_20160229-203725.png

아쉽게도 여전히 폴더탭에선 폴더만 주르륵 나오고 경로별로 재생할수는 없더군요.

그러나 삼성의 사운드 얼라이브 음장은 여전히 좋기때문에 기본어플의 매력을 무시할수는 없습니다.


간단한 총평

대충 5시간정도 사용한 리뷰는 이정도가 되겠습니다.

일단 첫인상은 '사길 잘했다' 정도겠군요. 잘 빠진 디자인과 빠릿빠릿한 성능, 좋은 멀티미디어 기능까지

뭣하나 빠지지 않는 만능기기입니다. 거기에 확장 마이크로 SD카드 슬롯까지 있으니 금상첨화지요(저는 이미 200GB 마이크로 SD카드를 넣고 사용중입니다)

다만, 제가 못찍기 때문인가 생각보단 그닥?인것 같은 카메라와 기어VR의 호환성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됐든 USB Type C가 안들어간것은 조금 아쉽군요.

무엇보다 비싼 기기이기 때문에 빨리 액정보호필름을 붙이고 싶지만 예상보다 너무 빨리 와버린 바람에 배송까지 시간이 걸린다는게 좀 그렇습니다.

배터리라던가 더 세세한 리뷰는 앞으로 몇일 더 사용해본후 작성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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