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드와 폰을 차례대로 올렸습니다.

같은 용량인데 기기 성능과 와이파이 성능 차이인지 몰라도 패드가 다운로드와 설치가 좀 더 빠른거 같습니다

올리고 살짝 사용해보니 더 빨라진건 모르겠지만

확실히 부드러워진감은 있네요

에어2에서도 멀.테나 앱 전환, 홈화면 이동시 화면이 번쩍하는 점, 묘하게 버벅거리는것과 약간의 버그가 있었는데

그런것들이 깔끔해진거 같습니다.

최적화가 최고다라고 말하기 어려운건

각 os버전때마다 늘 메이저 업데이트 이후 초기에는 각종 버그와 버벅임

마이너 업데이트가 올라갈수록 부드러워짐을 반복하는거 같아서 최적화로 하여금 사용자들을 가지고 노는 느낌이 좀 드네요 

여하튼 이제야 본래대로 돌아온거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나이트 쉬프트, 메모 잠금 등 여러 기능이 추가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아이북스가 pdf파일 마저 아이클라우드를 지원하는게 가장 마음에 듭니다.

아이패드 아이북스에 그 많은 pdf 파일을 이제 맥에서도 볼 수가 있겠네요

추가로 펜슬 있는 분들은 아이북스에서  하이라이트하고  저장하는 기능도 생겼네요~ 

차후 주석이나 메모 기능도 생겼으면 하지만..

메모 잠금기능에서 

잠금은 개별로 되서 좋은데  하나의 메모를 잠금해제하면 나머지 잠금된 메모도 같이 풀리는게 살짝 아쉽습니다.

여튼 다시 최적화를 찾는데 오래걸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ios든 osx든 업데이트 주기를 1년이 아닌 최소 1년6개월 정도로 조정했으면 하네요

겪어보면 그 주기가 매우 짧다는것을 느끼고 정작 쓸만한 기간은 1년의 절반 가량도 안되죠

이제 쓸만하다 싶고 적응된다 싶으면 새os와 버그잔치들이라  변화의 타이밍도 좀 빠르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보통 최적화/안정화 되는데 적어도 6개월정도 걸리는거 보면

1년6개월의 주기중 첫 6개월은 얼리어답터를 위한 & 베타/안정화 기간으로 두고 큰 버그들과 호환성을 어느정도 잡고  정식츨시를 하는게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