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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토론] 게시글, 댓글의 작성시, 이걸 주의하는 게 어떨까요? | 추천 | 0 | IP 주소 | 223.62.xxx.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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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SNOOPYDYNAMO | 날짜 | 2016.03.27 16:01 | 조회 수 | 503 |
언케 처음 생길때부터 눈팅하며, 좋은 개봉기와 리뷰를 새 기기가 나올 때마다 챙겨보곤 합니다. -네, 대리만족...
자유게시판도 종종 보는데.. 눈살이 찌푸려지는 경우가 없지는 않습니다. 분명히 해야 하는 점은, 1. 리뷰어의 영상은 지극히 주관적이므로, 내가 원하는 포인트만 가려 본다. (발췌득) 2. 내가 주관이 있듯이 다른 사람들도 저마다 주관이 있다. 3. 디자인이나 플랫폼(운영체제) 간의 선호는 절대 주관적이다. 4. 특정 제품에 대한 호불호는 개인의 생각이므로, 표현에 유의해야 한다. 5.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피한다. (일본인들은 모두 다 나쁘다) ----- 그래서, 1. 정보 전달이 목적인지, 주관적 감상을 나누고자 하는 것이 목적인지 자신이 명확히 알아야 한다. 2. 정보 전달의 경우 출처는 기본 소양이다. 3. 주관적 감상의 경우 이 곳은 일기장, 비밀 블로그가 아니므로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100퍼센트 있다. 4. 표현에 이것은 자신만의 생각임을 밝히고 단어 사용에 유의한다.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 속으로 혼잣말 하는 게 아닌, 명백히 열린 공간에 글을 쓰는 겁니다. 게시판이란 게.. 자신과 다른 생각이 있다는 것 정도는 인지하고 글을 쓰는 것이 어떨까, 하는 게 개인적으로 바라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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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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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종보통지망생
2016.03.27 16:09 [*.252.xxx.155]
저와 상당부분 비슷한 견해를 가지고 계시군요. 저는 최근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이라고 보는 게 게시판 구분을 지키지 않거나, 지적된 부분에 대해서 타당치 않은 반론을 제기하며 분쟁을 조장하는 행위인 것 같습니다. 저도 한차례 규정위반으로 징계위기까지 갔던 터라 리플로 조심해달라는 글을 봤을 때는 바로 수용하고 유의합니다. 초반에는 저도 반론을 제기했었지만요... -
SNOOPYDYNAMO
2016.03.27 16:15 [*.62.xxx.43]
저도 저만의 생각에 사로잡히는 경우 물론 많습니다. 하지만, 항상 말꼬리에는 이건 내 생각이다 정도는 붙입니다. '어제 비가 내렸다.'라는 "사실"과, '그래서 최악의 날씨였다.'라는 "감상" 정도는 구분해야 한다고 봅니다. 뭐, 실생활에서야 아 그래 그건 니 생각이구나, 난 비 내리는 거 좋아하는데 정도로 웃고 받아
넘기지만... 상대를 배려 안하고 뱉는 경우엔 지적하고 넘어가는
편이라... -
명경지수
2016.03.27 16:24 [*.7.xxx.181]
동감합니다. 저 역시 비가 내렸다는 사실, 진리는 타협 불가이나 "그래서 최악의 날씨였다." 의 개인 느낌은 강요도 안 되고 상대방도 존중해주는 하나의 의견, 하나의 다른 기호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배려가 중요해져가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어요..시대가 갈 수록 냉막하고 개인주의를 넘어선 이기주의적이 되어가 그런가..ㅠ -
chimE
2016.03.27 16:41 [*.37.xxx.202]
회원분의 의견에 전적으로 중요합니다. (논리적이시군요...)
저는 그냥 종합적으로.....'자신과 다른 감정/의견을 가진 회원은 얼마든지 존재한다' 라는 것만 명심했으면 좋겠습니다.
역지사지, 옛 사자성어중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군요.
특정 제조사/제품들을 좋아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도 있고요. 비속어가 포함된 과장된 의견을 공공의 자리에서 표출/발표하지만 않았으면 좋겠네요. 순화된 표현을 써 주세요. -
SNOOPYDYNAMO
2016.03.27 16:47 [*.62.xxx.43]
네 그게 사실 제가 쓴 글의 핵심인데 날카로우시네요!
감상은 자유이고, 표현할 수 있는 인터넷이라는 문명의 이기를 잘 이용해야하는데, 다른 사람 기분을 배려하지 않는 표현들이
많이 보여서... -
한조대기중
2016.03.27 16:49 [*.154.xxx.75]
예전 언케로 돌아갔으면 좋겠네요...서로 조심하고 유저들도 적당히 있던때로 -
septableleg
2016.03.27 16:50 [*.197.xxx.102]
아니... [토론]이라고 써 놓고....
'글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라며 글을 쓰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건 뭡니까?
(글의 내용이 틀리다는 건 아닙니다. ^^;;; )
저 역시 님과 같이(혹은 더한) 눈팅족일 뿐이고 개봉기나 사용기를 즐겨 봅니다.
시비를 건다거나 비아냥거리는, 그리고 논리의 잣대가 감정일 뿐인 글들을 보며 불편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렇다고 글을 어떻게 써야한다. 라며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놓고 말을 시작하는 건 역시 불편하네요.
적어도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 [토론]이라고 쓰고 시작을 하실 때는
'어떤 어떤 부분에 대해선 타인에 대한 배려나 최소한의 예의가 지켜져야한다고 생각한다.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지 알고싶다.'라는 식의
의견을 묻고 답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하는 게 좋겠군요..'라는 결과가 나와져야 토론이지 이렇게 '~~하게 글을 써주시기 바랍니다.'는 말로 맺는 글이 어떻게 [토론]일 수가 있습니까?
차라리 [의견]이라고 하시면야... ^^;;;; -
SNOOPYDYNAMO
2016.03.27 16:52 [*.62.xxx.43]
아, 그렇네요.. 수정하겠습니다. 이건 조심했으면 좋겠다라고 좀 강력하게 강조할 표현을 쓰려다 보니 "바랍니다"로 써버렸네요.레딧에서 말머리에 [토론] 달던 습관 때문에.. 댓글로 반대의견이나 아이디어를 내주세요- 하는 게 discussion이어서.. <br />그렇게 읽힐 수도 있다는 걸 깜빡했습니다. 제가 자충수를 두었네요.. <br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
septableleg
2016.03.27 18:40 [*.197.xxx.107]
엇. 다시 읽어보니, 제 글도 조금... 불친절했네요. 살짝 늬앙스가 걸렸을 수도 있었을텐데... 그런 지적을 좋게 봐주시니 더부끄럽습니다. =..=;;;;;;;; -
BIG.D
2016.03.27 16:56 [*.22.xxx.149]
2222 -
터치펜
2016.03.28 00:09 [*.88.xxx.44]
네 네 죄송하네요 논리적이지 못한 사람 입니다.
객관적 참 어렵지요. 과반수가 일반화 일지 99%일반화일지 이거 조차도 주관적이니 까요.
그냥 님은 저 사람은 아이폰이 쓰레기구나 생각하시면 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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