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가 전세계 600불 이상 플래그쉽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이폰 상대가 됐던 적은 이제껏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거 같네요.

삼성 판매량이 애초에 플래그쉽 위주가 아닌지라..


사실 갤2의 판매량이 대단한 수치는 아니였어요. 국내에서는 대단했다만 전체 판매량으로 보면 s시리즈 전성기는 s4죠.


일단 ios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아무리 라이트 사용유저라도 플래그쉽 제품밖에 구매할 수 없었으니 다른 선택권이 없었죠. ios를 사용하려면 무조껀 플래그쉽 제품을 구매해야 하니까요. 5c가 있었지만 그거 살바에는 10만원 더주고 5s는게 낫기도 했구요.


그에반해 안드로이드는 제조사가 어마어마하게 많다보니 선택권이 많고 라이트유저는 플래그쉽 갤럭시를 굳이 비싼돈주고 살 필요가 없죠.


애초에 잘못된 비교가 아닌가 싶네요

만 애플이 볼수록 대단하기는 합니다. ios하나로 1년에 제품 2개로 저렇게 판다는거 자체가

대단하긴한데 외국에서 삼성하면 아이폰보단 싸고 가성비 좋은 폰이라는 이미지라(다 그런건 아니지만 외국인 친구들 한테 물어보면 대부분이 그래요)

삼성이 위로 애플 아래로는 타 제조사들에 치이고 있는 상황이라.. 미래가 밝지는 않죠.
다만 애플보단 많이 못 미치긴 하나.. 그래도 60조원의 막대한 현금보유량을 가지고, 어마어마한 기술력과 수많은 인재들을 가지고 있으니 더 잘 될 수 있는 기반은 충분합니다.
다만 제조 기반의 기업문화나 상명하복의 낡은 시스템, 이공계를 낮춰보는 전반적인 대우, 등등 개선될 것들이 많긴 합니다. 그래도 긍정적으로 봅니다. 요즘은 타이젠도 애쓰고 있고요.
향후 2-3년 안에 삼성모바일이 위아래로 압사 당해 현 소니의 위치로 가느냐, 아니면 치고 올라갈 수 있느냐 하는 것들이 판가름 날 것으로 보입니다.
판매량과 상관없이 이번 s7은 훌륭한 기기입니다. ios, 소위 막강한 애플의 앱 생태계를 뺀다면 하드웨어적으로 6s 보다 훨씬 낫다고 봅니다.
다만 이제 삼성이 주력할 것은 지금까지의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입니다. 이것을 놓치면 삼성은 위험합니다. 뭐, 잘 알고 대처하겠지요. 그만한 인재와 자금과 기술이 있는데.. 못해내면 진짜 리더십의 부재인 겁니다.

삼성도 자체 OS만 제대로 성공한다면...ㅠㅜ

무슨 근거로 아이폰이 갤럭시보다 성능차가 엄청나다는거죠?

단서조항 붙이셨으니, "플래그쉽 제품군"에서 삼성의 갤럭시가 아이폰을 판매량에서 꺾을 수 있느냐...는 데에 저 역시 회의적입니다.

디자인, 성능, 소프트웨어라는 세 측면에서 볼때...

성능과 소프트웨어는 뗄 수 없는 관계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자인이야 전 작년 갤럭시 s6, 노트 모두 괜찮다고 보았고, 훌륭한 완성도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운영체제가 다르기때문에 안드로이드와 ios는 하드웨어 밀착도에서 아직 차이가 있는지라, 갤럭시시리즈가 플래그쉽 측면에서 아이폰에 밀리는 거 아닐까요?

앱생태계부터가... 개발자는 수많은 파편화된 안드로이드 버전, 제조사 맞춰서 개발하다보니 하향평준화가 이루어지고, ios는 그런 면이 없으니까요..

삼성이 타이젠을 개발하는 건 매우 합리적인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다만, 시기가 너무 늦은 감이 있죠.. 스마트폰이라는 카테고리가 있는 한, "플래그쉽" 카테고리에서 아이폰이 계속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할 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미 갤럭시s5부터 격차 엄청 벌어졌죠

삼성, 애플이 아니더라도 플래그십 폰 간의 구체적인 점유율 자료가 있으면 더 좋을거 같긴 한데.. (기종에 따른 안드 -> 아이폰, 아이폰 -> 안드) 머가 잘 나갈거다 안나갈거다를 구체적인 자료 없이 생각으로만 얘기하면 결국 자기 주변 정보만 보고 결론짓는 주관적인 의견으로만 끝날 수도 있어서.


안드로이드 폰과 아이폰은 os 차이 (즉, os 선호도 등), 가성비 차이 등이 있어서 안드 좋아하는 사람들은 os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고 생각할 것이고, 아이폰 좋아하는 사람들은 os 격차를 결국 넘지 못할거라 생각할 것이고. 위에 누군가 말한 것처럼, (램 3기가에 a9 들어가도) ios의 폐쇄성과 미디어 공유의 불편함 등, 그리고 가격 대비 성능으로 봤을 때 오버페이 되는 부분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을거라 생각이 들기 때문에. 특히 지금의 아이폰 가격 정책을 유지 한다면 6s 이상의 성장은 보이지는 않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6s 가 꽤 크게 성장했지만. 그리고 현 정책에서는 아이폰 7에 의해 안드로이드 폰에서 아이폰 넘어가는 비율이 높을지, 아니면 다른 갤럭시7 이나 다른 안드폰에 의해 아이폰에서 안드로이드 폰으로 넘어가는 비율이 높을지를 생각해 본다면 후자가 더 높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6s의 점유율 증가는 중국에 의한 부분이 컸는데.. 요새 중국에서의 중국폰이 얼마나 많은 아이폰 유저를 데리고 올지는 모르겠지만.)


이것도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고, 이전 데이터, 이후 데이터를 보면서 둘 간의 플래그십 폰 점유율 싸움, 제3 회사의 플래그십 침투 등을 보면 더 재미있을거 같기도 하네요.


에고.. 쓸데없이 말이 길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의 지향점이 너무나도 확연히 다르기에 1:1 성능비교가 과연 객관적일까하는 생각을 하곤합니다...
굳이 따지자면 1톤 트럭과 승용차를 비교하는 것과 같다고 할까요??? 자기가 잘하는분야에서는 특출나지만 상대적으로는 개판오분전이죠.. 아이폰이 성능이 좋다고 하지만 이건 OS 특성상 그런식으로 발전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최소 전력 최대 효율-적은 코어 숫자로 성능 극대화)고 삼성의 엑시노스 역시 안드로이드의 특성상(다중코어의 우수성-다수코어의 탑재, 멀티코어 성능 극대화) 그런식으로 발전을 한 것이죠.... 벤치마크등의 성능에서는 분명히 A시리즈가 우수한것으로 나오지만 분명히 아이폰에 안드로이드를 깔아버리면 그 잘난 성능도 개판 오분나 겠죠..

타이젠이 만약 성공을 한다고하더라도 리눅스를 베이스로 한 물건들은 대부분 안드로이드와 비슷하게 간다고 보는게 맞을 겁니다... 중간에 가상머신이 어쩔 수 없이 끼어있기 때문이죠... 차라리 IOS처럼 유닉스 체제로 네이티브 언어로 구동된다면 모를까... 아무튼 아이폰 벤치마크가 좋다고해서 안드로이드 폰 성능이 아이폰보다 구리다는 건 조금 생각해봐야되지 않나 싶어요... 벤치마크는 그냥 숫자놀음이죠.. 실사용에서 장땡이면 만사땡큐죠...

gpu는 갤7이랑 거의 동급입니다.
다만 애플은 싱글코어성능에 집중하였기때문에 코어당 성능이 막강합니다

OS,해상도 등등 이런것들 생각해보면 갤럭시가 저정도 성능이면 충분히 엄청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말하면 아이폰보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6s에 2k달면 엄청 구릴텐데...배터리도 그렇고요...아이폰은 ios말곤 갤럭시보다 딱히 뛰어난건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