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에는 조금 벗어나지만 갤럭시 s5 백커버 디자인 저만좋아했나요 ㅋㅋㅋㅋㅋㅋ 블루랑 블랙 진짜 이쁘던데... 옆에 삼겹살크롬은 진짜 못봐주겠지만요

LG만 알겠죠.. :)

G5에서 논란이 되는건중 하나가 풀메탈이라고 광고하는간데 노트4는 메탈프레임이라고만 했으니 논란이 덜 된점도 있겠네욥

메탈프레임과 비교보다는 메탈유니바디와 비교했을때 뒷판가운데 절연띠가 없다는거 아닐까요?

대처를 너무 애매하게 했죠...

프라이머와 도료를 두텁게 해서 얻는 장점이 먼지 아직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가볍고 튼튼한 알루미늄 개발은 이해가 되나, 굳이 저렇게 두텁게 할 필요가 있었을까. 그리고 그것의 장점은 무엇인지.


이유에 대해 짧게 든 생각은

1. 안테나가 생각보다 잘 안가려져서

(저의 지식 부족... 안테나를 어떻게 가렸는지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없네요;;)

2. 발열이 예상보다 커서 느껴지는 발열을 줄이기 위해

3. 그립감을 더 좋게 하기 위해?


엘지 측에서는 새로 개발한 알루미늄에 대한 장점만 말하지 말고, 프라이머와 도료를 두텁게 한 이유도 함께 말해 줬다면 소비자 입장에서 더 좋았을거 같습니다.

엘지는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오늘 엘지트윈스의 패배에 친구들은 난리났지만 지5 상황을 보면 야구도 그렇지 뭐. 이해하게 된다는..

그러고보니 노트4도 절연띠 가렸네요
G5도 어차피 측면 깎아서 가공한부분에 틈만들거면 저렇게 칠하지..왜 두껍게칠해서 이런 논란을 만드는건지

psmaniac 님의 의문에 제가 짐작하여 답해 드릴수 있는건 "이음매 없이" <- 란 구절은 '거의 평면처럼 일체감 있게' 란 뜻으로 생각이 됩니다. 단차라던가 조금의 걸림도 없이 일체감 있도록 제작되었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안테나 라인을 안보이게 할 수는 없었던 듯 합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노트4처럼 페인팅을 한 것 같습니다.
1. 프라이머 처리를 하면 도료의 접착력이 좋아집니다. 프라이머 처리를 한 후 도료를 칠하는데 그냥 도료만 칠하는 것 보다 더 도료가 잘 붙어 있습니다. 즉 충격때문에 벗겨지거나 하는 경우가 적어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2. 도료를 두껍게 올리면 은폐력을 높이는데 유리합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도막이 두꺼우면 안쪽이 더 잘 안보이겠죠?
3. 도료를 두껍게 올리면 여러가지 페인팅 효과를 주는데에 유리합니다. 일반 색상이 아니라 여러 효과를 주는(Pearl or Metalic etc.) 안료들은
될 수 있으면 도막이 두꺼운것이 좋은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4. 도료를 두껍게 올리면 도료 자체로서 그립이나 질감에 효과를 더할 수 있습니다. 쉽게 생각해서 아크릴 도료면 딱딱한 느낌일 것이고
우레탄이나 고무로 만들었으면 소프트하고 뻑뻑한 느낌의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G5에 도장된 도료의 재질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사용된
도료 자체의 그립감을 살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대로 메탈 느낌을 희석시키는 부작용도 있겠죠)

도료쪽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간단하게 끄적였습니다 ㅎㅎ; 제 생각이 맞는지 100% 확신 할 수는 없지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