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신경과학을 공부하는 대학원생입니다.
여친도 같은 과는 2년차 박사생인데요.
어느날 여친이 교수님께서 자기 연구실 자기 컴을 새로 사줬다는 겁니다. 여친은 칼슘이미징이라는 것을 하는데 컴이 느리다고 몇 번 해서 저도 봐준적 있어요
전에 있던 컴이 자세한건 기억안나지만 브로드웰 i7 에 램32기가 였습니다.
제가 그것보다 좋은 컴 사기 어렵다고 했더니 이번껀 램이 128기가라는 겁니다. 니가 뭘 잘못 안 거겠지 했는데.. ssd를 잘못본 거겠지 했는데

진짜 램이 128기가에 제논 16코어짜리였습니다.
주로 사용하는 프그램이 맷랩기반이라 글픽카드는 그다지 중요치 않은데 그것 마저 암드 파이어프로 8100이었습니다.
7000달러 줬다고 하더군요.
여전히 작업은 더딥니다.. 하드디스크를 쓰고 있거든요 플레터디스크... 4테라짜리...
뭐하는 건진 몰겠지만 신기하긴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