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됐을 때 부터 고민하던 z5 컴팩트를 결국 질러서
어제 제품받고 바로 보호필름과 케이스 붙이고 유심 잘라 끼워서 사용해봤습니다.

이 전에 사용했던 폰은 베가 시크릿노트(이하 베시놋)이었구요. 간단하게 느낀 하루 사용 소감은.

1. 디자인, 외관
코랄색으로 주문하고 메탈범퍼 케이스도 레드 색상으로 사서 끼웠는데 색 진짜 맘에 드네요. 그리고 베시놋 쓰다 z5c를 쓰니 주머니에 넣었을때 중량감 차이가 바로 느껴집니다. 하얀색 흔한 베시놋에서 붉은 z5c로 변화는 체감이 크네요

2. 화면
확실히 5.8인치 이상의 대화면 기종을 쓰다 4.6인치 기종을 쓰니 시원시원한 맛은 없지만 썩 나쁘지는 않네요. 그리고 제가 매의눈이 아니라서 그런지 풀치디와 HD 차이도 체감은 없습니다. 다만 밝기조절을 미미하게 했던 베시놋을 쓰다 z5c를 쓰니 화면 밝기가 확확 바뀌어서 조절이 어렵네요 ㅎㅎ

3. 소리
별 기대는 안했는데 가장 체감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아직 이어폰으로 들어보진않았지만 스피커 사운드는 정말 마음에 드네요. 한쪽에서 작게 울리기만했던 베시놋 스피커를 듣다 전면 양쪽에서 나오는 z5c 스피커를 들으니 귀호강 하는 기분입니다. 덕분에 화면이 작은데도 동영상 보는 맛은 오히려 더 좋아요


하루동안 가장 체감되는건 이정도구요. 배터리랑 카메라는 더 써봐야 느껴질거같네요. 성능은 아직 공초 얼마안된 새폰이라 당연히 빠릿빠릿해서 좀 더 써봐야 알 듯 싶습니다 ㅎㅎ

일단은 만족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