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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매번 우울합니다 | 추천 | 0 | IP 주소 | 49.50.xxx.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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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Poplar | 날짜 | 2016.04.16 18:46 | 조회 수 | 669 |
매번 동생때문에 우울해요. 막내라서 그런지 너무 나대는데 오늘도 그래서 한말 했더니 오히려 자기가 저한테 짜증내더군요. 매번 이런식입니다. 게다가 전 화를 못내는 성격이어서 그것을 알고 더 짜증내는거 같아요. 주위사람들도 다 화를 못낸다고 비웃어요. 호구라고 부르셔도 상관 없습니다. 저도 제가 호구로 보이거든요..... 그래도 이런 사이트가 있어서 좋은거 같습니다. 테크리뷰 보면 왠지 모르게 편안해지거든요. |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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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조대기중
2016.04.16 18:59 [*.154.xxx.75]
거의 모든 형제가 다 그렇죠...저도 동생이고 형이랑 많이 싸웠는데 성인되고서부터는 서로 챙겨줍니다 아직 어려서 그럴수도 있어요 -
Poplar
2016.04.16 19:03 [*.50.xxx.187]
저희 원래 이렇게 많이 싸우진 않았는데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모르겠어요 -
블러썸
2016.04.16 19:12 [*.62.xxx.139]
원래 형제끼리는 커가면서 싸우는거죠. 매번 사이좋게 지내면 좋겠지만 싸우는 것도 정이 있기 때문에 그런겁니다. 정이 없으면 서로 없는 듯 무시하고 살죠. 5X 님의 말씀대로 성인이 되면 또 서로 챙겨주고 걱정해줍니다. -
신노
2016.04.16 19:16 [*.36.xxx.25]
군대에서 배우는 중인데 사람은 갈구는 만큼 크고 갈궈지는 만큼 배워지더라구요 화를 못내시면 억지로 라도 내셔야됩디다 -
bzone
2016.04.16 19:25 [*.215.xxx.59]
나이차가 많이나나요? -
Poplar
2016.04.16 20:16 [*.50.xxx.187]
두살 차입니다 -
bzone
2016.04.16 20:25 [*.215.xxx.59]
많지 않은나이차인데.. 확실하게 잡아두는게 좋지않을까요 -
okenoruk
2016.04.16 19:46 [*.223.xxx.206]
위계질서는 명확해야되요 한번날잡아서 때리더라도 제자리 잡아야됩니다 -
yong
2016.04.16 21:57 [*.65.xxx.129]
그건 잘못하다가 사이가 완전히 틀어질수 있어요. -
okenoruk
2016.04.17 04:44 [*.223.xxx.206]
사내가 그런일로 연을 끊는다는 것은 배포가 좁다는 뜻이겠죠 뭐.. 혼낸 뒤에 소주 한잔하면서 풀면 되지않을까요 -
yong
2016.04.17 16:27 [*.65.xxx.129]
사람에 따라서 다 틀리죠.
그렇게 풀리는 사람이 있고 .. 아닌 사람도 있고..
폭력은 아무리 정당화 하려해도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
Poplar
2016.04.17 16:29 [*.50.xxx.187]
미성년자입니다 -
WEREBEAR
2016.04.16 20:55 [*.66.xxx.47]
엥 저도 형이랑 맨날 싸워여 원래 싸우면서 크는거래요 는 무슨 어우 확 어우 우쒸 -
녹색우주괴생명체
2016.04.16 21:33 [*.11.xxx.243]
2살 차이라는 댓글 봤는데 어리니까 그런가보다 하세요. 동생도 나이 금방 찹니다. 스스로가 느낄때가 분명 옵니다 -
Poplar
2016.04.17 07:24 [*.50.xxx.187]
네. 알겠습니다 -
yong
2016.04.16 21:56 [*.65.xxx.129]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나이먹고나면 그래도 챙겨주는건 형제 밖에 없더군요.
어렸을때는 죽일듯이 싸웠지만...ㅎㅎ -
FoBeen
2016.04.16 23:11 [*.126.xxx.74]
동생분이 막내라 하셨나요? 막내라고 무조건 나댄다? 이거는 자기 생각대로 합리화 시킨거라 생각합니다. 싸우는것은 성격의 차이라 봅니다 동생은 활발할 성격이시고 본인은 소심하고 화를 잘참는 그런 성격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러면 성격차이로인해 삐걱 될수 밖에 없다 생각합니다. 싸우신다면 먼저 한발 물러나서 사과해주세요 그러면 동생이 형의 감정의 공감을 할수있다면 자기도 사과 할것입니다. 그리고 우울하다. 또는 나는호x이다 란 말을 하는것으로 보아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단걸 알수있습니다. 제가 전문상담가 가 아니라 당신을 이해못하고 저의 성향 또는 저의 경험을 토대로 말할수 밖에 없군요 -
Poplar
2016.04.17 07:24 [*.50.xxx.187]
알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