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는 기분도 좀 그렇고 다소 흥분한 나머지 정신없이 글을 적은거 같습니다.

신경써주시고 관심가져주신분들의 댓글을 꼼꼼히 읽어봤고 일일이 댓글달지 못한점은 죄송하게 생각하며

이글을 통해 대신 할까 합니다.

팩트는 간단하게 재고있는곳을 물색해서 3군데 내방을 했는데

59요금제 4개월  부가서비스 2개월 유지조건 아니면 개통이 안된다는..즉 기변 개통 거부였네요

어느분의 댓글처럼 강요가 아닌 권하는정도와 혜택? 그런거 없었습니다. 기변하려면 무조건 해야한다고 하네요

이게 판매점하고 머가 다릅니까..판매점들은 차라리  소위 ㅍㅇㅂ 이라도 있죠

또 다른 분 댓글 처럼 한군데만 그랬으면 그러려니 할 수 있는데 시간이 많지 않았음에도 방문한 3군데 모두 그러니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솔직히 첫 대리점에서 그런건 내가 잘못찾아왔구나~ 다른데는 안그러겠지..했네요

근데 첫번째 방문한곳에서 기변 개통 거부당하기전에 이미 기분이 상한건 상담테이블이 아닌 자기네들 않아있는 일렬테이블 접수대 앞에

사람 앉혀놓고 자기핸드폰을 두손으로 들고 폰질하면서 얘기하고있는게 이미 가관이었네요. 진짜 누가봐도 x빵이었을정도의 모습이었습니다.

사실 이런 행태는 단통법이전, 이후나 판매점에서는 흔하게 있는 일인거 같고 대리점에서도 겪을수도 있는 일이라곤하지만

실제로 내가 겪고 3번을 연속 빠꾸 먹으니 기분이 영 별로였나봅니다.

그렇게 돌아가던중 답답해서 sk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하소연을 좀 했습니다. 그랬더니 상담원이 위치랑 연락처 알면 본사에 접수해주겠다고하는데

대신에 증빙할만한게 있어야 효력이 발생해서 피해를 줄일수 있다고..그런데 솔직히 녹음을 한것도 아니고 그럴거라고 예상한것도 아닌데

증빙자료가 있을리는 만무하죠..그래서 그냥 하소연만 하고 통화는 그렇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진짜 더럽고 치사해서 새로사기가 싫어지더군요

그렇게 그냥 축처진 패잔병 마냥 돌아가는 길에 대리점이 하나 보이길래

그냥 마음을 비우고 들어가서 기변개통하러왔다고 했더니

또 59+부가 xx랄을 하길래 순간적으로 누적된 화가 튀어나올뻔했지만 강하게  억누르고 정중하게 안하면 안되냐고 하니

강요하는건 아니고 안해도 된다길래 다행이 차분하게 개통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6s  64기가 스페이스 그레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