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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s 처분과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애플서비스센터 추천 0 IP 주소 223.62.xxx.113
글쓴이 머가조아 날짜 2016.05.23 22:15 조회 수 1496

대부분의 서비스센타가 pm6시까지인 관계로
직장인의 경우 방문하기가 제한이있고
여러군데 발품팔기도 쉽지는 않습니다.

퇴근전 좀.검색해보니 건물운영특성상 좀 늦게까지하는곳이
있어서 마감10분전에 도착해서 대기없이 바로 들어갔네요

애플케어 들어놓고 만료 얼마 안남은 5s 리퍼한번 내밀어보고
같은건물에있는 매입업체에 처분하려는 계획이었습니다.
죽었던 터치아이디가 살아나서 리퍼기대는 안했고
여담으로 터치아이디 고장나도 리퍼안되고
센서 부분수리라네요~
여러가지 진단센터 돌려보니 정상판정이라
결과적으로 리퍼불가 판정됐습니다.
어차피 큰기대는 한게 아니라 상관없고
시간을 두고 다른곳에 발품팔았으면 될수도있겠지만
그럴여유도없고 시간이 없는관계로 그냥 처분하기로했습니다.

근데 진단과정에서 석연치않고 어이없는 일이 있네요

기본 무상기간 직전인 약 10개월전 후면카메라 수리로
배터리 진단도 받아봤습니다. 그때 싸이클이 260~70회였고
진단결과 효율이 90%였는데 10개월이 지난 오늘
싸이클이 550회를 넘어가고 체감적으로도 효율이
많이 떨어졌는데 동일한 90%의 효율이 나옵니다.

이거 믿을수있는 진단이냐고 물으니
안타깝지만 애플 규정이 그러하니 어쩔수없다네요

자체진단프로그램이 아주 후한가 봅니다. 바닦으로 떨어지지 않는 이상 이상무!! 라고 외쳐주네요
여기까지는 그러려니했습니다.

여담으로 하나 물어봤는데
사용자가 9만원돈의 유상으로 배터리 교체를
원하면 가능하냐했더니
(개인적인 상식으론 된다고 생각했지만 하도 드러위서
혹시나하고 물어봤습니다)

"그것도 진단결과 이상없으면 유상교체도 안된다고하네요"

아니 내가 쓰기불편해서 내돈주고 교체하겠다는데
왜 안되냐고 따지니 이것도 애플 규정이랍니다.

순간 머리속이 혼란스러웠습니다. 내가 가진 상식이 문제가 있는건가? 

어떻게 고객의 유상으로 수리할 자유도 없단말인가..자체적인 진단이라는게 신뢰도 안가고


그레도 기사님을 탓할수는 없습니다. 기사는 애플규정에 따를수 밖에 없는 "을" 의 입장이니까요

그래서 화를 낼 필요도 없었습니다.

기사님 왈 삼성, 엘지에서 근무하다 이번에 처음으로 애플에 들어왔는데 본인도 AS규정이 이해가 안가서 답답하고 죄송할 따름이라네요

제법 애플기기나 애플에 대해 안다고생각했는데
큰 오산이었고 금시초문같은 대답이네요
이부분 들어봤거나 알고계신 회원분 계시나요…?
제 상식이 잘못된건가요…?

아이폰5s, 아이패드에어2, 맥북15
케어 다들어놨습니다.
5~60만에 육박하고 웬만한 기기값 나옵니다.
애플서비스가 개떡같으니 들어놔야 마음이편하고
나중에 배터리만 교체해도 퉁치는 가격이라 괜찬다고
생각했는데 돈지랄했다는걸 오늘 깨달았습니다.
6s도 케어들고 오래 쓰려고했는데 그럴필요가 없어졌네요~

6s기변하고 뽑기실패에 소프트웨어 개판으로
3일동안 복원도못했고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닌상태에서
말로만 듣던 애플의 훌륭한 서비스를 겪어보니
정신이 번쩍듭니다. 정말 정내미가 뚝떨어집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폰은 이제 실격입니다.
애플스토어가 들어온다면 모를까 그전까지는
다시는 안씁니다. 


이제 아이폰? 애플? 쓸 이유가 거의 사라졌습니다.

기기 가격?  서비스?    뽑기?   디자인?    소프트웨어 안정성 및 오류?   이중에서 플래그쉽 안드폰보다 나은점 하나도 없습니다.

최적화나 안정성도 안드로이드가 나아보입니다.  


매번 애기하고 강조하지만 지금까지 애플을 만든 소프웨어의 기본을 망각하면 발전? 혁신은 있을수가 없고..

어차피 멀 개발하더라도 자신들의 생태계안에서 이루어지는거 아닌가요? 

게다가 신제품 판매의 장사질이나 이런 서비스를 가지고 고객을 호구로 보는 그 마인드를 보면

언제 가라앉을지 모르는 열도를 떠올리게 됩니다.

리퍼는 실패했지만 매입하는곳이랑 말이 잘되서
기기단품이 아닌 풀박스주는 조건으로 리퍼기기 매입가로
처분했네요~ 그리고 오늘 배송받은 풀커버 강화유리는
상.하.좌.우 다 뜹니다. 기분이 이중으로  무척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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