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워치페이스

맨 처음에는 되도록 심플하고 아날로그 시계 같은 워치페이스들을 쓰려고 하였으나

첫번째꺼가 배터리 잔량과 날짜, 요일까지 표시해주기 때문에 결국 이걸로 돌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사진에서 오른쪽 2개는 왜 있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ㅠㅠ

2. 인터페이스/기능

터치로만 조작할 수 있다는 점이 다소 흠이지만, 어차피 간단해서 그닥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아이콘이 깔끔하고 애니메이션도 부드럽고 좋습니다. +간혹 터치를 씹거나 이상하게 받아들일 때도 있습니다.

기능은 만보기, (신뢰성 없는) 걸음수를 기반으로 한 열량 소모 예측, 수면 측정, 핸드폰 알림 표시 정도입니다.

흔한 피트니스 밴드 수준입니다.

3. 앱

앱에 다양한 옵션이 마련되어 있지는 않으나, 나름대로 깔끔하고 좋습니다.

4. 화면

화면이 해상도가 낮아서 픽셀이 다 보입니다 (128x128).

하지만 올레드여서 배터리를 적게 먹죠.

밝기는 그닥 좋지 않으나 어차피 흑백이어서 시인성은 그냥 무난합니다.

5. 디자인/마감

디자인과 마감은 아주 좋습니다.

어쩌다 보니 하필이면 초록색을 (ㅠㅠ) 받게 되었지만 검은색과 같이 다른 색상을 받았더라면 훨씬 고급스러웠을 것 같습니다.

6. 배터리

충전 속도도 빠르고 2~3일 정도 버텨주니 이정도면 개인적으로 만족합니다.

단지 미밴드처럼 미친듯이 오래가는 거는 아니라는거죠...

7. 총평

기능이 넘쳐나지는 않지만 전반적으로 완성도가 높으면서 디자인 좋은 스마트워치/밴드를 찾는다면 추천드립니다.

내용 추가: 패널이 동그랗지 않고 정사각형입니다. 참고하세요!